3년전 백메가를 통해서 인터넷+TV를 가입했네요 ^^
이번에 만기가 다가와서 위약금이 얼마 남았나 궁금해서 문의를 했는데.. 위약금 조회가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네요...
상담원과 통화하기까지 자그마치 3일이나 걸립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면 되는데 그냥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정확한 금액을 알고 싶었습니다. )^^
일만에 개고생해서 위약금을 조회하니 2개월 정도 남았는데 40만원이나 나오더라구요
뭐이리 위약금이 많이 남았냐고 물어보니 기가지니 위약이 2개월이 넘게 남아서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상담원에게 왜 기가지니만 위약기간이 다른거냐? 전에 기가지니 변경 전화 왔을 때는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말을 못 들었다하니
기가지니 설치를 도운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알았다 언제 통화가 되느냐고 물어보니 빨리 통화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더니 오늘 전화가 오네요...
그러면서 위약금이 발생한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길래 그럼 언제 이야기를 한거고 어떻게 이야기를 한 거냐고 하니
기가지니를 가입하실 때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고 기가지니는 가입기간이 별도로 했다고 하시더라고 그래 그럼 알았다.
몇개월 남았냐고 하니 두둥 10개월이라고 하더라고요.. 분명 그전까지는 4개월이었는데 확인을 하니 10개월로 늘어나더군요.
짜증이 나서 왜 이렇게 기간 늘어나냐고 물어보니 착각을 했다. 고객님께서 4개월이라고 이야기를 해서 그런줄 알았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당신들이 이야기를 한걸 내가 이야기 한거고 분명 아까 기가지니 셋톱박스 교체 이벤트를 진행할 때 내가 개통한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아서 전화를 드려서 변경된거라 하지 않았냐고 하니 착오가 있었다 미안하다고 하네요..
순간 짜증이 나서 언성이 높아졌네요.. KT에 대한 정이 확 떨어져서.. 그럼 좋다. 인터넷 TV 약정 다 끝나고 8개월 남은 상황에서 위약금은 얼마냐 물어보니 그건 또 알 수가 없다며 정말 죄송한데 2개월 후에 전화 달라고 하더라고요..
짜증이 확 나서 지금 장난하냐. . 그거 알려고 그럼 또 3일을 기다려야 되는거냐고 하니 정 불편하지만 장기고객으로 할인 받으라는 개소리를 하면서 지금 재약정 하시면 50만원의 혜택이 있다면서 가입유도하고 기가 지니 약정도 거기에 새로 해서 36개월 약정 해주겠다고 하네요... 그냥 약정을 받는게 나은가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약정이고 뭐고 그냥 KT 꼴이 싫네요.. 가입 전화는 늘 언제나 대기없이 처리 되던데 해치 조치는 그 조회조차 3일만에 전화주고는 이따구로 설명을 하는 것도 짜증 나고 마치 내가 돈을 노린 사람처럼 재약정 금액제시하는 것도 불쾌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