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플러스 핸드폰 2대결합으로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사를 가게되면서 인터넷과 티비를 새로 가입하고 현금혜택을 받고싶은데요
유플러스 인터넷 해지후 바로 가입은 안되는 거죠?
다른 통신사로 신규가입을해야되는건가요?
백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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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1개
오호 ㅎㅎ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하고 계시다면
'한방에홈'이라는 결합상품을 이용중이신가보네요~!
이는 결합된 휴대폰 대수만큼 인터넷요금을 할인해주는 결합인데
오늘날에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지유 ㅎㅎ
사라진 게 16년 여름이니까...
아마 세여니님과 LG유플러스의 인연은 꽤 오래 되셨나봅니다^ㅡ^
1.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지 후 동일 통신사로 재가입"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고..
기존 가입자가 -> 신규 가입자로 변신(?!)하는 기간은 3개월입니다.
LG 해지후 3개월이 지나야 사은품받고 재가입하는 게 가능해진다는 뜻이죠 (´；ω；｀)
오?! 그렇담 타사로 3개월간 이용했다가
LG로 돌아오면 되는게 아니냐!? 싶으시겠지만.....
실질적으로 이득이 되지 않습니다 ㄷㄷㄷ
① 3년약정으로 가입하고 3개월 사용 후 해지한다면
받았던 사은품 전액 반납에 + 위약금에 + 설치비 두번(38,500원 * 2번)에, 기사님 뵙는 시간에,
결합할 수 있는 휴대폰이 없으니 상대적으로 비싸지는 월요금 * 3개월치...!! ㄷㄷ
받아보는 사은품편익과 비교해보면 절대 이롭지 못하고요
② 타사 상품을 무약정으로 가입하고 3개월 쓴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적으로 비싼 월요금(기본상품만해도 5만원에 육박..) * 3개월치..
설치비, 시간 생각하면 오히려 손해가 더 크지요ㅠ
2. 물론, 아예 다른 통신사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휴대폰까지 같이 옮기는 게 아니라면, 이역시 손해가 커요..!
인터넷을 0원에 쓰고 계시단 말은
매달 22,000원씩 할인받고 계시다는 건데
이를 3년(36개월)으로 계산해보면 무려 80만원이 넘는 편익입니다.
타사 신규가입사은품은 꼴랑(?) 40만원 전후인데
이를 취하기 위해 80만원을 버리는 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요..ㅠ
하여,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본사와 "재약정 + 이전설치"해서 쓰시는 게 최선입니다.
3. 아쉬워 말아주세요!
재약정에 대한 댓가로 혜택을 요구해보실 수 있고
"해지신공"이라 불리우는 기술을 이용하시면 생각보다 혜택을 잘 건질(?!)확률도 존재합니다
-참고글 :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0942
※ 해지신공이란?!
타사로 갈아타려는 척하며 재약정 혜택을 끌어올리는 기술입니다.
재약정 혜택은 애초에 일정하게 정해진 거 없이 상담원 재량껏 제공되는데요
1) 타사로 갈아탈 것 같으면 -> 넉넉하게 챙겨주고,
2) 혜택을 크게 제공하지 않아도 SK를 유지할 것 같으면 -> 짜게 줍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를 이용해 해지신공을 적절히 발휘하여 혜택을 잘 챙겨보자는 이야기죠.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안녕하세요. 약정이 끝나 전화드렸습니다.
혹시 재약정하면 혜택이 어떻게 될까요?
알아보니 SK로 가입하면 사은품 46만원 나온다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이번에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어차피 설치비 낼 거 타사로 가입하면 어떨까 싶어 알아봤거든요
물론 지금 휴대폰 결합으로 싸게 쓰고 있긴 하지만
결합은 SK에도 있다고 해서휴대폰도 이참에 싹 SK로 갈아타볼까 고민 됩니다..
만약 LG랑 재약정하게 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을까요??
우선 각각 조건 들어보고 결정하려 합니다"
이렇게요~!
그러면 상담원분이 찰떡같이 알아듣고 조건을 제시해주실 겁니다 ㅎㅎ
한 번 통화해보시고 와주시겠어요?!
제가 조건을 살펴봐드리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