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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인터넷은 표기속도와 실속도 차이가 좀 큰데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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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
  • 댓글: 3
  • 조회: 1,207

KT 100메가 상품 쓸때는 속도 측정 사이트에서 속도를 측정하면 항상 95mbps를 넘겼는데 기가콤팩트(500Mbps)는 평균 450Mbps가 나옵니다. 100메가 상품은 많아봐야 표기 속도보다 10Mbps 덜 나오는 수준에 그쳤는데 기가콤팩트는 50Mbps나 손해를 보니 아쉽네요...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kt기가인터넷 속도측정을 검색해보니 다들 저처럼 100메가 상품은 90을 넘는 경우가 많고 그에 비해 반기가/기가인터넷은 속도 손해가 큰 경우가 많더라구요. 기술적인 이유가 있는건가요? 단위가 커진만큼 손실도 더 커지는건지..ㅋㅋ

 

속도는 충분히 빨라서 불만없지만 갑자기 궁금해져서 질문드려봅니다.

전체 댓글3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상희
    안녕하세요 00님 백메가 이상희라고 합니다~>.<ㅎㅎ

    핫...! 혹시 예전에 샤오미 조명, KT공유기 궁합(?)문제때문에 찾아주시지 않으셨었나요?!
    로그인해주신 이메일주소로 슬쩍 확인해보고 오니 과거에 대화했던 고객님이신 듯해서용ㅎㅎㅎ

    당시에 지나가는 고객님(?)이 해결법을 무심하게 툭 던져주시고 가셔서
    저희 기술팀이 메일도 따로 보내드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마..맞으시지요? +_+bb
    오랜만에 찾아주셔서 진심 반갑습니다!!


    그나저나 요번에 말씀해주신 대목은 참으로 아쉬운 점이에요ㅠ

    통신사들은 기가 시대가 열렸다고 현혹하지만,
    상품명에서부터 "최대" 라는 방어기재가 깔려 있거든요?

    실제로 통상적인 기가급 인터넷의 실사용 대역폭은
    최대 보장 대역폭의 70~80%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
    오히려 인/아웃 평균 450Mbps 수준이면 복받은.. 거랄까요.. 허허;;


    재밌는 점은
    같은 "기가급 인터넷" 이름을 달고 있더라도 설비형태에 따라 편차가 좀 크다는 거에요.
    즉, 설비형태 + 상황별 차이점을 고려한 방어기재로 양념을 친 결과값이라는 거죠..! ㄷㄷ


    음.. 실사용 속도가 최대 대역폭에 못미치는 이유는 정확치 않지만
    아마 손실률 발생때문이 아니라, "경제성"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최대 대역폭을 항시 유지하기 위해선,
    최대 대역폭보다 높은 값을 상시 할당해야하거든요?

    예를 들어 수돗물이 항상 100이라는 수압으로 나와야 한다면
    이 상황에서 제가 설거지하다가.. 동생이 샤워를 할 경우 수압이 약해지잖아요?! (변수)

    즉, 애초부터 집까지 도달하는 수압은 최대 수압 100보다 높은 값이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선 
    1) 수압용 펌프가 달라야 하고
    2) 수압 제어기(모니터링 도구)가 필요한데다
    3) 취수원의 부담도 커지니 경제성이 떨어집니다.

    같은 맥락으로 대역폭 문제도 설비형태를 달리 해야하니
    경제성을 생각한 게 아닐까~ 싶다는 게 요지입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고용량 파일을 수급받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건 아닌데다,
    450Mbps만 되어도 고용량 파일은 금~새 받아볼 수 있으니 넘 아쉬워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_<bb
    00님의 속도측정결과는 아주 괜찮은 편이거든요!
  • 회원님의 사진 00
    답변 감사합니다. 100메가 상품은 항상 100에 거의 근접하게 나왔는데 기가는 약간 아쉽게 나와서 아쉽더라구요ㅋㅋ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이상희
    @00맞아요..ㅠ 저 또한 경험했던 일이라 공감됩니다
    찔끔(?)의 차이라 체감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아쉽달까요ㅎㅎㅎ ㅠ
    먼 미래에 10G급 인터넷이 보편화되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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