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으로 이사가는데요... 지금 kt를 5년 넘게 쓰고 있네요... 3년좀 안되었을때 무료료 500m 업글해준다는 말에 속아서
ㅠㅠ 재약정 3년 한 것입니다... 컥
아무튼 현재 kt 인터넷 + 티비 결합상품 쓰고 있고요 인터넷 500m , 티비는 150채널인가 하고 프라임 키즈팩 해서
한달 4만 3천원쓰고 이썽요... 위약금은 다해서 29만원정도라네요...
근대 이사갈집 갔다가 영업을 당했는데
1. kt 현금 55 주겠다. 대신 인터넷1기가 + 티비 260개 채널 + 프라임 키즈팩 해서 4만8천4백원
2. 디라이브 현금 35주겠다 (상품권 35라 했다가 받고 가져오면 현금전환해준답니다) 티비 260개채널+ 인터넷1기가
주방 티비도 80채널 해준다. 한달 1만7천8백원
2번으로 맘이 가는데.... 뽐뿌에서 공부해서 딴거 하는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전체 댓글6개
백메가 이상희라고 합니다~
뜨핫.. 500메가급으로 업글하면서
3년재약정도 함께 하셨군요 ㅠ
저희 어머니께서도 별다른 혜택없이
셋탑박스만 교체받고 재약정받으셨었는데
그때의 아픈 기억(?)이 오버랩됩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본가 인터넷도 바~로 제 명의로 돌려놨었더랬죠..흑흑
인터넷위약금은 우리들 상식과 다르게
약정임박이 다가올 수록 부풀어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갖고 있는데요~
지금시점에 29만원의 위약금이 발생하는 것도 이때문입니다ㅠㅠ 뜨흡
각설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존 KT인터넷 약정기간을 모두 채우는 쪽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타사로 갈아타면 신규가입 사은품이 위약금을 상쇄시켜주긴 해도
조금만 참고 버티면(?) 사은품을 오롯이 맛볼 수 있으니까요!
KT를 5년넘게 사용하고 있다는 말인즉,
3년 재약정도 곧 끝나는 게 아닐까 싶거든요+_+
그리고..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딜라이브를 비롯한 지역케이블사의 인터넷은 완~~~전 비추에요;;
저렴한 비용이 강점이긴 하지만,
품질은 다소 포기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오늘날 초고속 인터넷은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 대칭형 : 광(光)케이블 기반의 품질좋은 인터넷
- 비대칭형 : 구형동축망(HFC) 기반의 품질떨어지는 인터넷이에요
[참고글]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11162
KT는 유선통신 1인자답게 모든 지역에 짱짱한 품질을 제공합니다.
즉, 비대칭형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어떤 건물로 이사를 가든 품질걱정이 없어요!
하지만, 지역케이블사의 인터넷은
대부분 비대칭형(동축케이블)로 제공됩니다.
비대칭형의 문제는
업로드 속도가 다운로드 속도에 비해 현저히 느리고(1/10수준)
초고속인터넷의 생명은 "빠릿빠릿한 통신"인데
지연시간(latency)이 깁니다.
웹서핑만 하더라도 미칠듯한(?) 속도저하, 끊김문제때문에
위약금을 물고서라도 해지하고픈 마음이 절로 드실 수 있을 거에요;;
과거에 백메가에서도 딜라이브 인터넷을 취급하기도 했는데
품질문제로 고통을 호소하시는(?) 고객님들이 많아서.... 접었습니다^^;
아무리 요금이 저렴하더라도... 권유드릴 수 없겠더라구요..ㄷㄷ
그러니~!! 딜라이브를 향한 눈길은
거..거둬주시는 게 어떨까요?^^; (꾸벅)
한편, KT로 "해지후, 재가입"이 가능할지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늘날 통신사들은 총천연의 신규가입자에게만
사은품을 지급하려고 노오오력 하고 있거든요?
해서 쓰던 인터넷을 해지하면
3개월간 여러 정보들을 샅샅히 살펴보고 있어요^^;
1) 설치주소지 2) 명의자 3) 요금납부자
4) 결제정보 5) 이메일정보 6) 휴대폰 결합이력 등을 말이죠
만약 이중에 하나라도 걸리면
기존가입자라는 걸 발각(?)되어서요;;
가입당시 받아보았던 사은품을 모두 토해주셔야 합니다ㅠ
물론, 이번에 이사로 인해 주소지가 바뀌고
다른 가족분 명의, 요금납부를 진행해주신다면
KT로도 신규가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휴대폰을 결합했었고,
그 휴대폰을 신규 KT인터넷에 재결합하면 걸리게 되겠지요^^;
그렇다고 휴대폰 결합을 포기하기엔
그 할인액이 달콤해서 쉽게 포기할 수 없을 거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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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든스님! 몇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1) 제가 짐작한대로
KT인터넷 약정은 1년 정도 남은 게 맞나요~?
2) KT 약정종료 후,
KT를 유지할지 vs 타사로 갈아탈지 결정해주시는 게 어떨까요?!
기든스님의 의중이 궁금합니다^^
3) 기든스님과 가족분들은
어느 통신사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어쩌면 KT가 아닌, 타사로 갈아타버리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ㅎㅎ
물론, 요것은 KT인터넷의 약정이 모두 종료된 후의 일이 되어야 하겠지요!
4) 각각 휴대폰 요금제는 어떤 걸 사용하고 계신가요~?
번거로우시겠지만, 정확한 명칭으로 알아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당^^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기탄없이 여쭤봐주시구요^ㅡ^
제가 드린 질문에도 화답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꾸벅
2. 윽 이건 고민됩니다....
3. 아내랑 저랑 스마트폰 모두 kt 쓰는데 묵여있지 않습니다..그리고 휴대폰 약정도 11개월정도 남았네요 ㅎㅎ
4. 저는 658 무한 / 아내도 5만원인가 쓰고 있습니다.
담당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지역케이블사의 인터넷에서 대칭형을 만나는 건
등산하다 산삼발견하는 격(?)으로 드문 일인데
기든스님에게 운이 따라주었나봅니다
광케이블 기반의 대칭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충분히 고민해볼 만한 상황이에요
월요금이 쌍~~당히 저렴하니 말이지요
다만, 몇가지 알아주셔야 합니다..!
1) 일단 기본적으로..
메이저 통신사에 비해 자본력이 딸리다(?)보니
A/s체계나 IPTV콘텐츠 볼륨(채널수, VOD)량, 화질이
상대적으로 아쉬울 테구요~
2) 담당자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실제 기사님 내방하셔서 품질테스트를 시도해본 후,
업/다운로드 속도가 균일하게 나와야 진정한 "대칭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연시간도 10ms 이내(혹은 전후)로 나와야 해요~
이게 아니라면 담당자분 말을 의심 해볼 여지가 있지요.
즉, 직접 설치기사님 내방해보시고,
광케이블(FTTx기반)으로 들어가는 게 맞는지 재차, 삼차,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품질테스트도 해본 후, 기든스님 눈으로 직접 목격해주셔야 한다는 거죠!
3) 궁극적으로는
대칭형이라고 해서 모두 능사는 아닙니다
특히 해외망을 이용할 때 지역케이블 인터넷의 단점이 두드러 질거에요
메이저 통신사인 SK, LG조차도
해외망 이용시엔 현저히 느린 속도로 이용하게 되거든요?!
국가간 트래픽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대역폭을 제한(Qos)해둔 탓이지요
그나마 유선통신 1인자인 KT만 100Mbps이상으로 열어두었고,
(국내 통신사중 가장 많은 국가해저케이블을 보유한 통신사입니다)
SK와 LG는 이보다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떨어지는 지역케이블사의 해외망 품질은... 처참하겠지요?!
딜라이브 해외망 품질을 검색해보시면
이용후기를 쉽게 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해외망이라고 해도
국내에 "캐시서버"라는 임시저장소가 마련되있으면
해외망 이용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유튜브는 해외(미국)에서 제공하는 웹 서비스지만,
유튜브 캐시서버가 마련되있다면 각종 콘텐츠(동영상)들은 ->
국내에 미리(?) 저장되어 있어 걱정하실 부분이 아닙니다!
헌데, 딜라이브는 그 흔한 유튜브 캐시서버조차없고요..ㅠ
유일하게 넷플릭스 캐시서버만 제공해주고 있는데
해외에 서버가 있는 게임이라도 하시는 날에는...
극강의 핑폭현상을 조우하실 수 있을 것이옵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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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든스님! 안내받으신대로 딜라이브 인터넷이
FTTx기반의 대칭형으로 들어가는 게 맞다면!
고민해보실 만합니다.
하지만... 약정기간이 남아있으니
우선은 KT를 사용해주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휴대폰 결합으로 총 22,110원 할인 받으실 수 있으니
지금 당장 통신비를 줄여볼 수 있을테고요~
(휴대폰끼리 무선결합으로 묶여있지 않다는 기준!)
결론적으로 기든스님이 납부해주셔야할 통신비는
43,000원이 아니라 , 2만원 초반대가 될 겁니다.
결국 딜라이브랑 비교해보면
월요금은 몇천원 차이안나는 것이지요^^;
이해하기 쉽게 개조식으로 정리해보자면
1) 당장 딜라이브로 갈아탈 경우, 위약금 29만원을 물어주셔야 합니다
2) 딜라이브 신규가입 사은품으로 총 35만원 들어오니
기든스님에게 남는건 6만원 남짓이지요
3) KT요금과 딜라이브 요금차이는 3천원이고
이를 11개월로 환산해보면 3.3만원 정도에요
4) 결국 기든스님은 6만원 + 3.3만원 정도의 편익을 얻는 셈입니다.
즉, 딜라이브로 지금 갈아탄다고 해도
큰 이득을 보는 건 결코 아닙니다.
단기간에 기사님을 2번 뵈어야 하니, 오히려 시간을 빼야하는 리스크가 더 클 거에요;;
11개월만 딱~ 버텨주시면
신규가입 사은품을 오롯이 맛봐주실 수 있는데
약 10만원 전후의 편익을 얻기 위해 굳이 지금 갈아탈 이유가 없다는 거죠!
게다가, 정말 대칭형일지 아닐지 기사님 내방해서
품질테스트 해보는 게 아닌이상,
담당자의 말이 사실일지 아닐지 모르는 거고요~
대칭형이라고 해도 해외망 품질은 포기하는 셈이니
시간과 스트레스의 기회비용이 장난아닐 겁니다ㅠ
제 설명이 잘 이해되시나요?!
참고로 통신사들이 휴대폰 결합할인을 부여해주는 이유는
"우리 회사 상품 많이 이용해줘서 고맙소~"의 개념인지라
지금 휴대폰을 결합한다고 해서 약정기간이 늘어나거나,
KT에 영원히 구속되어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지금은 KT인터넷+휴대폰을 결합해서
요금할인을 받아 통신비를 줄여보신다음에,
약정종료 후 인터넷,TV,휴대폰을 어찌할지 고민해보는 게 어떨까요~?
두분의 휴대폰 약정종료후
"번호이동"까지 생각해주실 수 있다면
선택의 폭은 훨~~씬 넓어질테니까요^ㅡ^
기든스님이 어떤 선택을 내리실지 무척궁금하네용!
추후 소식 전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꾸벅)
전국에 비소식이 있어서 날씨가 궂은데 빗길 조심하십시오!
※ 만약 KT인터넷+휴대폰을 결합하신다면?!
인터넷 요금에서 5,500원 할인
휴대폰2대요금에서 총 16,610원이 쪼개져들어갈텐데요~
휴대폰에서 할인되는 건 원하시면 한분에게 몰아주실 수 있습니다 :)
=> 토탈 22,110원의 할인혜택을 받아보는 셈이지요~!
문자로 계약안한다고 보냈습니다 근대 답장이없네요 암튼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기든스님 의지가 무시(?)되고, 설치일정에 관한 문자가 날아오면
딜라이브 본사를 통해 요청해주세요^^;
"나는 가입취소를 희망했으니 기사가 방문하지않도록 해주시오"
라고 말씀해주시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겁니다.
혹여나 기사님이 방문하시더라도
인터넷이 실제로 설치되지 않는다면 수수료나 위약금없이
당일취소 가능하니 넘 걱정하진 말아주셔용~~ :)
그럼, 저희는 나중에 또 뵈어유~~~
약정종료후 다시 찾아주시면 일반 소비자의 눈으로
객관적인 통신설계, 이끌어드릴게요 ㅎㅎ
일부러 시간내어 인사댓글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만....(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