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터넷+TV를 3년 약정기간동안 온가족할인 50%요금적용하여,
사용하였으며, 약정기간이 종료되어, 해지하고,
LG유플러스를 신청하여 1개월간 사용했는데요,
채널이며 뭐며, 저희 가족들과는 너무 안 맞아서,,,
LG유플러스는 1달만에 해지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원래 사용하던 SK 인터넷+TV를 설치하려고 했더니,
해지이후 3개월이 지나야 온가족할인(30년이상)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해서,
현재 인터넷을 설치 못하고 있습니다.
8월 21일에 인터넷+TV를 해지 했으니까.
11월 21일 이후에 가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 10월 11월 2개월간 인터넷만 사용하려면,
설치비에 무약정요금으로 금액이 비싼가요?
2) 그리고 11월 이후에 다시 신청하면, 설치비 또 내야 하는거죠?
3) 인터넷과 TV를 동시에 신청하지 않고,
우선 인터넷만 설치하고 나중에 TV상품을 추가로 신청해도,
사은품은 동일한가요?
전체 댓글3개
저는 백메가의 이수빈이라고 합니다~ 꾸벅! (--)(__)
허걱;; 상당히 애매한 상황이네요;;
일단 말씀해주신 것이 정확히 맞습니다~!
동일계열 통신사를 해지하고 -> 다시 재가입하기 위해서는
3개월(92일) 간의 유휴시간이 있어야 하는데요~
이는 "신규가입자"로 전환하기 위한 "뜸들임"이라고 볼 수 있죠!
만약 LG유플러스 인터넷을 해지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2개월만 더 사용하고 -> 위약금 반납 + 사은품 환수로 청산한 후 ->
SK 온가족할인을 다시 도모할 수 있겠지만..
LG가 해지되어 난감하네요;;
음... 12월까지 무약정으로 인터넷 가입은 가능하지만
4가지 핵심 문제가 있어요.
1) 무약정 상품의 요금 자체가 3년약정에 비해 터무니 없이 높습니다.
통상 인터넷 단독 상품의 3년 약정 요금이 22,000원인데 비해
무약정 인터넷은 약 39,600원에 제공되지요. (SK는 36,300원입니다 ㄷㄷㄷ)
2) 이게 끝이 아닙니다. 통상 인터넷은 설치하는 장소에 따라
모뎀장비의 유무가 갈리게 되는데요~
만약 무약정으로 가입하시는 경우 + 모뎀장비가 들어가야 하는 경우에는
매월 모뎀임대료가 붙습니다 ㄷㄷㄷ
즉, 3년 약정에서만 모뎀임대료가 면제되는 형국이죠!
임대료는 통신사마다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월 4,400원 전후입니다 ㅠㅜ (SK만 3,300원이에요~!)
3) 말씀해주신 것처럼 설치비가 매번 부과되는 문제가 있어요.
이는 무약정/ 3년 약정 가릴 것 없이
"매 설치시마다" 부과가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무약정 상품은 본사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즉, 백메가와 같은 대리점, 혹은 영업점에서 가입이 되지 못하기에..
사은품이 별도로 없습니다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2개월간 사용할 인터넷은 있어야 하겠지요~?
지금과 같은 경우에는 -요금이 비싸지만-
KT인터넷을 무약정으로 가입하시어 2개월만 사용하시는 것이 해법이에요.
1) SK가 무약정 요금중 가장 저렴하긴 합니다만,
애초부터 SK는 재가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니 해당사항이 없고
2) LG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즉, 해지후 재가입 3개월 규정은
모든 통신사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규칙이에요.
3) 즉, 남은 경우의 수는 KT만 있는 셈이지요~!
아참! 그리고 인터넷과 TV가 동시에 신청(가입)되어야만 사은품이 제대로 제공됩니다 ㅠ
만약 TV가 나중에 설치되는 경우에는
인터넷에 해당하는 사은품만 제공이 되는데 그 차이가 엄청 커요~!
(SK가 인터넷 단독이 약 11만원 내외, 인터넷 + TV가 35만원 가량입니다^~^;;;)
제가 드린 설명이 잘 이해되시나요~?
그리고 그밖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사소한 것이라도
언제든지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
아무쪼록 행복하고 황금같은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꾸벅! (--)(__)
KT 인터넷+TV 3년 약정으로..
신규가입은 가능한거죠..?? ^^
그리고... 혹시나... 혹시나...
2) KT 3년약정 신청하고..
2개월 사용하고 해지하면
워약금 많이 나올까요..?
빠른 회신에 감사드립니다~!
1) 옛설! 물론 온가족할인의 수혜를 포기하고 KT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KT의 "신규가입"이 되는 셈이지요~!
오늘날의 통신사 인터넷 요금은 거~의 대동소이 하기 때문에
SK와 KT의 요금격차는 대략 1만원 정도인 셈인데요~
1만원의 기회비용을 지불할 만큼 KT가 우월한가? 를 평가해보는 것이 맹점입니다.
일명 "대칭형 vs 비대칭형" 문제지요!
"인터넷 품질"에 대한 측면은,
220님 댁까지 들어오는 각각의 통신사 인터넷 망이
"대칭형" 방식인지? 아니면 "비대칭형" 방식인지에 따라 갈리게 됩니다.
만약 220님 댁에 제공되는 SK의 인터넷 망이...
"대칭형 방식"이 아닌 "비대칭형 방식"으로 제공된다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품질의 인터넷 망이 되어 버리지요.
이 대칭형 vs 비대칭형의 문제는,
1) 인터넷 본연의 성능을 좌지우지 하는 문제이고요~
2) 해당 통신사가 우리집까지 어떤 망으로 망을 구축해놓았느냐에 따라
절대적으로 고정된 성질입니다
(즉, 요금을 더 납부한다고 해서 근본적인 성질이 바뀌는게 아니죠)
우리나라 통신사들은 각각 별개로
인터넷 회선을 공사해놓았기 때문에 통신사마다 사정이 다르지요~!
대칭형에 대한 자세한 개념은 아래 글을 한번 참고해주시겠어요?
- [참고글] FTTH 인터넷?? :
http://www.100mb.kr/bbs/board.php?bo_table=information&wr_id=3411
KT의 경우에는 한국통신 시절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을 뿐더러
SK + LG 인터넷망 간예산을 합친 것보다 많은 예산을
독단적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망 품질 측면에서는 대한민국 넘버원입니다.
즉, 비대칭형 방식의 SK vs KT 를 비교하자면
월 1만원의 요금차이는 상쇄하고 남을 정도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요~
대칭형 방식 SK vs KT 의 상황이라면..
온가족할인을 포기하는 게 아까운 셈이죠.
약~간 긴 설명이 되었는데..잘 이해되시나요~?
220님의 정확한 댁주소(번지/동/호수 단위까지)를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가 지역설치센터(실제 해당 지역의 설치업무를 관할하는 곳)에
확인해볼께요. 그리고 공개된 공간이니, 남겨주신 주소지는 바로 블라인드 처리하겠습니다^~^
2) KT를 2개월만 사용하실 것이라면?
사실 3년약정의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ㅠㅜ
어차피 위약금은 "사용한 기간만큼 할인받은 금액을 토해(?)내라" 의 개념이기 때문에
그다지 크지는 않을거에요.
문제는 가입 1년 미만 해지시 -> 사은품 자체가 전액 환수처리(반납처리) 됩니다~!
요약하자면
1) KT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 SK의 인터넷 망 품질이 별로인 경우
2) SK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 SK의 인터넷 망에 대칭형 기반인 경우
그리고 2번의 경우에는 본사를 통해 무약정 가입을 해주시는 것이 해법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