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급해서 본론으로 곧장...
일전에 전화만 해지한 후로 인터넷이 괜찮아졌느냐 하면
전보다는 좀 나아진것 같기도 합니다.
좀 더 오랜기간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TV 시청하기엔 부적절하네요 ㅠ
또 며칠 괜찮은가 싶더니 어제 그제 다시 동작멈춤...
더더군다나, 태후 보는데 끊기다니, 용서할 수 없더라며 ㅋㅋ
그래서 긴급하게 언니와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희 아파트에 아마도 현대씨엔앰이 들어오는듯 한데, 지방이라 백메가에서 가입 안받으시는거죠??
뭐 인터넷이래봐야 컴퓨터도 없이 그냥 와이파이 연결해서 휴대폰 게임, 인터넷 검색, 쇼핑하는 정도가
전부라 좀 느려도 상관없어서 굳이 비싼 KT 인터넷 쓸 생각은 없어요~
(휴대폰 결합도 안된다는...)
그래서 그냥 TV만 해지하고 인터넷은 쓸까도 생각중입니다.
심하게 끊기면 게임에도 지장을 초래하지만, 데이터 쿠폰도 주겠다, 어쨌든 저렴도 하고...
언니 휴대폰에 결합할인도 묶여있고 하니...
어떤게 좋을까요?
그래도 케이블 인터넷은 느리대도 끊기진 않을텐데... SK보다 더 저렴하고...
아니면 평소에는 빠르지만 한번씩 끊김이 심한 SK 인터넷을 계속 써야할까요?
오늘 중에 결정해야 하는데, 고민이 됩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
SK 에 확인하니, 케이블인터넷이나 SK나 가격이 거의 같네요~
기본료 50% 할인이라 11,000원에 사용가능하답니다~
전체 댓글5개
그동안 별일 없으셨는지요~!!
아니... 별일이 있으셨군요...ㄷㄷㄷ
070전화를 해지하고 나서도 끊김 현상이 생기다니,
혹시나 했던 일이 역시나 벌어졌습니다.. ㄷㄷ
하지만 현대HCN은 개인적으로 권유드리고 싶지 않아요.
왜냐하면 지역케이블 방송 특성상
420~720P 화질까지만 지원될테니 송중기 느님의 끊김없는 미장센을 감상할 수는 있으나..
흐리고 번진 송중기 느님을 영접할 것이기 때문이죠.
으음..! 상당히 애매모호합니다!
어차피 8월 즈음에 개통하셨었으니 (맞죠?? 요즘 제 기억력이 붕어라 ㅠ)
SK 품질문제 사유로 위약금 면제 해지를 요청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만약 이게 가능하다면, 아래 2가지 코스 중 하나를 택1 하시면 좋을 거에요!
1) 현대HCN의 인터넷 + TV로 갈아타기 =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할겁니다.
인터넷의 사용량이 많이 않으니, 요금깡패(?)인 지역케이블의 가성비가 좋겠지요.
다만 품질 문제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인터넷까지 같이 해야, 요금이 추가적으로 할인될 것이며
사은품(?)도 더 낭낭하게 지급되지 않을까요?
백메가에서 이를 취급하지 않아서 정보가... 부족합니다....ㅠ
2) KT 인터넷 + TV로 갈아타기 =
송중기 느님이 화면에서 뛰쳐나올 정도로.. 케이블에 비해 품질 좋을거에요.
왜냐하면 한국통신 출신의 KT니까요.
다만 핸드폰 결합(아마 온가족할인이었죠? 역시 기억력의 한계가;;;)이 존재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으로 사용하는 셈이겠지요. (KT는 인+티비가 36,300원입니다)
즉, 품질이 우선이냐 요금이 우선이냐의 문제가 될 것이고요~
SK는 그냥.. "품질 문제로 인한 위약금 면제 해지"를
요청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에게 너무 힘든 시련을 오랫동안 안겨주었잖아요.
이혼할(?) 때가 되었다 믿습니다...흑흑 ㅠ
그럼 저는 과자먹으면서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호호호 ♡
현대가 에이치씨엔 이군요, CJ 가 씨앤엠이고;;
아파트에서 공동으로 한달에 유선티비를 5천원으로 넣어주고 있어요,
언젠가 그 현대 찍힌 작업복 입은 기사님을 두어번 봐서 아, 우리아파트 케이블이
현대꺼구나 짐작만;;
보나 안보나 나가는 5천원이라 얻어온 티비로 거실에서 케이블선 연결해서 보고있지요~
얻어온 녀석은 사이즈가 작아서 드라마 시청하는데엔 화질이 크게 문제되지 않을 정도랍니다.
방에 있는 40인치 티비 화질이 문제지만 뭐 방에선 티비를 잘 안보니까요;;
(그러면서 왜 40인치를 방에 뒀냐 하시면... 오래된 아파트라 거실보다 방이 커서요;;
거실에 40인치 놓고 보면 눈 버릴것 같습니다 ㄷㄷ)
헌데! 문의 올려놓고 현대에 전화해보니 인터넷요금이 생각보다 겁나게 비싸네요!
3년약정에 21,450원이라니... 부가세도 빠진 금액일텐데...
사은품 얘기는 들어보지도 않았지만, 일단 케이블 인터넷은 제껴놓고.
다시 이야기는 돌고 돌아 SK 인터넷만 쓰고 케이블 선 사서 볼 것인가
KT 로 새 약정 갈아탈것인가로 바뀌는군요 ㅠㅠ
세상 살면서 뭐 하나 쉬운게 없다는...
KT 는 사은품이 상품권+현금 해서 19만원... 맞나요?
그리고 당연히 적어주신 36,300원은 부가세 포함이겠죠??
혹시 중간에 제가 KT 휴대폰으로 가서 결합할인 신청하면 약정이 다시 그때부터
재시작일까요?
아파트 단체계약으로 5천원이 확실한 것입니까!?
그렇다면 요금 편익 차이가 너무너무너무 커요!
우리는 언제든지 VOD를 통해, 혹은 토렌트(?)를 통해
송중기느님을 언제든지 영접할 수 있으니
TV 부분해지를 하시는 것이 나을 거 같은디유~?
즉,
1) 현대 주제에 인터넷 비용이 생각보다 어마무시함 (가치없음)
2) TV수상기가 FHD를 커버하지 못하기 때문에 케이블급 화질만으로도 무리없음!
3) 그러나 SK의 BTV는 미칠듯한 만족감을 선사하는지라 아드레날린을 유도함!
4) 그런고로, SK의 TV만 부분해지(위약금 면제 요청) 하고
5) 케이블 방송을 시청하다가
6) 나중에 KT핸드폰으로 깔맞춤 하는 시절이 도래할 때,
혹은 FHD~UHD TV를 구매할 때에 -> KT인터넷과 TV의 세계로 투입!
이런 코스가 좋을 거 같아요~!
(당근 36,300원은 부가세를 포함한 금액이지요 호호호호호)
제가 송중기에 눈이 멀어 그만 연산댁님의
가계통신 상황을 고려치 못하고 KT의 이야기를 꺼내어 혼란을 드렸군요!! ㅠ
태후가 무엇이라고... (얼마전에는 시그널에 눈이 멀었었답니다 ㄷㄷㄷ 박해영...경위님..)
일단. 케이블선을 오늘 인터넷에서 주문하고 내일 받아서 주말에
큰 티비에서의 케이블 화질을 한번 점검해본 후, 정말 너무 구려서 못봐주겠다 싶으면
좀 무리가 되더라도 다 해지한 후 KT 인+TV 로 가고, 뭐 그냥저냥 보겠다 싶으면
인터넷만 해지하는 쪽으로... 어쨌든 월요일까지는 결론을 내야하니까요~
그럼, 점심 맛나게 잡수시고, 오후시간도 즐겁게 보내십시오~
(그나저나 어제 태후는 역시 드라마라며... 그, 대통령 등장부터 책임감 쩌는 모습까지...
드라마니까 가능한 그 이야기... ㅋㅋ 저는 이재한 형사님....)
지금 부산도 해 쨍쨍 덥습니까~!?
저는 밥먹다가 땀 흘렸습니다 ㅠ
이런..! 이미 많은 진행이 있었군요.. ㄷㄷㄷ
실행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결국은 케이블이
얼마나 화질을 잘 구현하는가가 핵심일텐데요~
왠만하면 그냥 만족스러운 케이블 화질이 제공되었으면 좋겠어유 ㅠ
KT가 확실히 좋기는 한데, 요금 갭이 너무 심해서 말이죠..
그럼 아무쪼록 불타는 금요일 되시지 말입니다~~
언제든지 백메가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