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쓸겁니다.
미안하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봐 줄거 같아서 어그로 끌었다.
각설하고 후기.
1. 일단 본인은 쓸데없는거 매우 귀찮아 하는 인간임. 그래서 후기글 안씀. 배민도 리뷰이벤트 안받고 안먹음. 심지어 우리 엄마 가게하는데 가짜로 좋은 리뷰 써달라는 거 후기도 안썼음. 불효자 ㅇㅇ
2. 인터넷 3년 넘은 거 뻔히 알면서도 해지하는 전화하기 귀찮아서 미룬지 벌써 1년 4개월째였음. 18년도에 가입함. 그것도 여기서 했네?????
3. 백메가 전화 하면서도 아 여기가 다해주진 않을 거 아냐. 해지 전화 가입 전화 신청 날짜 잡는 거 그런 거 내가 다해야 겠지? 라면서 그냥 걸음
4. 결론은 얘네가 다했음
5. 내가 할 건 설치하는 기사 언제오는 지 시간만 어플로 지정하면 끗
6. 얘넨 뭘로 돈 벌지? 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잠깐 스침
7. 전화도 보통 기업 전화 걸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가입은 1번 상담사는 0번 번호 신공으로 상담 하기 전부터 빡치게 하는데 여긴 그냥 받아서 내가 당황함. 중국집인가?
8. 쓸데없는 스팸전화나 문자가 없어서 좋음. 진짜 필요한 문자만 딱딱 줌. 해지 신공 펼칠 때나 3년 넘었을 때 딱 2번 받음. 해지 신공 문자는 내가 무시한 것 같다. 그래서 4년 넘게 씀. ㅜㅜ
9. 일반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동네 작은 구멍가게 까지 이렇게 까지 깔끔한 기업은 본 적이 없음. 본인 까다로워서 백종원 골목식당 뺨치게 따지는데(대신 소심해서 말은 하나도 안하고 리뷰도 안남기고 다신 안감) 여긴 좀 만족임.
10. 근무 환경도 좋을 거 같은데 과연? 소비자들에게는 따뜻하지만 내 직원들에게는 가차없지?
11. 더 쓰고 싶은데 이 인간들 답글을 더 길게 쓸 거 같아서 이만 줄임. 1년 후에 봐요. 백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