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K 브로드밴드에서 이용 중인 인터넷과 TV 상품 약정이 저번 주에 만료되었습니다. (현재 6년째 이용 중)
인터넷: 기가라이트+와이파이
TV: 스탠다드 (+AI 셋탑)
함께 사는 조부모님 명의로 돌려서 복지 할인, T+B 인터넷 (패밀리형) 결합 할인, 재약정 혜택 할인, 장기 고객 할인 등을 적용받아 요금은 21802원 내고 있습니다.
현재 가족 5인 전부 휴대폰도 SKT 사용 중이고, 온가족할인 30년 이상 혜택으로 휴대폰 요금 할인을 받고 있어요.
휴대폰 요금제
저: T플랜 스몰 (가입년수: 5년)
아버지: T플랜 안심 2.5G (가입년수: 19년)
어머니: 표준요금제 (가입년수: 8년)
동생: T플랜 스페셜 (가입년수: 휴대폰 14년/인터넷 1년)
조부모님: T플랜 시니어 안심 2.8G (가입년수: 휴대폰 14년/인터넷 6년)
온가족할인 결합에 포함된 동생이 저희 집 인근에서 인터넷 500메가 1회선 추가로 사용 중이고, 이건 따로 결합으로 묶여 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백메가에서 가입함)
보시다시피 가족 합산 가입년수가 무려 67년이라;; 가족 두 명 정도 휴대폰 통신사를 이동해도 가입년수 30년은 충분히 유지될 것 같거든요.
그래서 2명 휴대폰 통신사 이동 + 인터넷&TV도 묶어서 이동하고 신규가입 혜택을 받을지.. 아니면 이번에도 SK와 재약정을 할지.. 고민 중입니다.
물론 SK에 이대로 머무는 게 여러모로 편하긴 하지만 ^^;; 이런 방법도 있을 것 같아서 혜택을 한번 비교해 보고 싶네요.
현재는 동생이 혼자 높은 요금제를 쓰면서 다른 가족들한테 매달 40기가씩 데이터를 공유해 주는 중이라 동생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저가 요금제 쓰면서 데이터는 충분히 편하게 사용하고 있거든요. 통신사 이동 시 이 부분이 깨지면서 휴대폰 요금이 확 올라 버리면 총 비용면에서 SK 재계약이 더 싸게 먹힐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어쨌거나 타사로 이동할 경우 신규 가입 혜택은 얼마나 제공되나요? 또한 SK에서 재약정 진행할 경우 재약정 혜택은 어느 정도 선에서 제공받을 수 있을까요?
결론적으로 저희 집은 SK 브로드밴드에서 재약정을 하는 게 나을까요, 타사로 이동하는 게 나을까요?
참고로 지금 집으로 이사할 때 백메가에 문의드렸었는데 여기는 3사 모두 대칭으로 깔린다고 안내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