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인터넷 + TV 재약정 추진 중입니다.
처음에 SK로 옮길까도 했었는데,
그냥 현재 생각으로는 재약정하려고 마음먹은 상황입니다.
최근 매일 문의게시판 들어오면서 눈팅하고 있는데,
제가 제안받은 재약정 혜택이 100% 만족스럽지는 않아서,
계속 밀당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상품권 38만원에 월요금제 6,600원 정도 할인되는 것 같아요.
46,200원에서 39,600원 되는거니까...
근데 저 38만원에도 첫달 설치비 11000원이 있어서
사실상은 37만원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의게시판 보면 TV는 해지하고 인터넷만 재약정해도 40넘게 받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서울인데, 혹시 이런 게 지역마다도 차이가 있는건지...
암튼 그런 것들이 눈에 보이니 선뜻 재약정 결정을 내리기가 망설여집니다.
궁금한 포인트는 2가지인데요.
1. 처음에 본사 전화할 때 해지부서로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혹시 해지 신청 ARS로 전화하면 좀 더 달라질까요? (진짜 해지부서가 따로 있나요?)
상담원 재량에 따라서도 달라진다고 봤던 것 같아서요~
2. 이미 이야기 나눈 이력이 남아 있어서, 어느 상담원과 얘기 나눠도
기존에 안내받은 혜택에서 달라지는 건 없을 수도 있나요?
아니면 혹시 재약정 찜(?) 같은 걸 당해서 최초 상담원에서 벗어날 수 없는건가요?
9월 초에 3년 약정이 종료되서, 아직 시간은 좀 남았는데
조만간 결정하고 싶네요.
상품권 40 이상이면 바로 재약정하려고 하는데,
이런 상황이 되니 ㅎㅎ 몇 만원이 아쉽고 그러네요...
하소연 좀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