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지역은 서울 목동 한신청구 아파트이고 90년대 구축 아파트입니다.
3년간 SK 인터넷을 쓰다가 KT가 무조건 더 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약정 끝난 김에 KT 신규 가입하고 금일 설치했습니다.
어제밤 SK 공유기 바로 앞 5Ghz wifi 벤치비 기록이
다운 475mbps 업 483mbps 핑 1.3ms
방금 KT 설치 마치고 같은 장소에서
다운 260mbps 업 87mbps 핑 20.3ms
3번 테스트해서 가장 좋은 기록 뽑은게 저따위입니다 ㅜㅜ
기사님도 어쩔수가 없다고 본인도 SK가 KT보다 속도 잘나오는건 처음이라면서 정말 재수없는 케이스라고 하시더라구요..
같은돈 내고 KT를 쓰기에는 너무 억울해서, 당일해지는 위약금이 없다는 말을 듣고 일단 KT에는 해지통보를 해놨습니다. (이게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여기서 위약금까지 나오면 정말 곤란해질듯 합니다.)
문제는 KT에서 설치하면서 SK인터넷을 같이 해지해버렸는데, SK를 다시 살리려고 SK에 전화를 해보니 이미 해지가 되어 3개월이 지나야 가입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제게 남은 옵션은 이제 LG밖에 없는데,
SK가 대칭이고 KT가 비대칭인 경우 LG가 대칭일 확율이 있을까요? LG기사님을 불러서 일단 확인을 해봐야할지 고민입니다.
KT와 LG 둘다 비대칭이라면 요금이 만원 싼(결합할인) LG로 가고싶긴 한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개월동안 선불 인터넷을 쓰다가 다시 검증(?)된 SK로 가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