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터넷 상품을 2002년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순전히 인터넷과 집전화만 가입되어있는데 아버지가 어머니 이름으로 가입하셨고 어머니가 복지카드가 있으셔서 복지 할인을 받는다고 하시길래 저렴하게 이용하는줄 알고 그냥 신경을 안쓰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사를 가려고 제가 요금 조회를 해보니까 한달에 27,380 정도가 나가더군요. 대체 이게 무슨 할인된 가격인지 모르겠지만 고작 인터넷이랑 쓰지도 않는 집전화 요금 치곤 13년이 넘은 고객한테 이런 무혜택이라니 참 눈뜨고 코베인 기분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사를 가는 기회에 바꿔 보려고 하지만 어떤 상품을 할지 고민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전화)에 TV를 추가했으면 합니다.(아버지가 바둑 TV를 보고싶다고 하셔서) 그런데 저희집 TV는 요즘 나오는 평면 TV가 아니고 예전에 쓰던 작은 브라운관 TV입니다.
이럴때는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까요?
혹시 IPTV를 보려면 따로 IPTV용 모니터를 사야하나요?
마지막으로 어머니 이름으로 가입하면 복지 할인이 다른 할인과 중복 되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