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부족하고 해서 자세하게 상황을 설명할 수는 없고, 수년전부터 KT가 추가단말 제한으로 제약을 가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대기업들이 담합을 하게되면,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지는 시기가 오겠다는 소름이 한 번 돋은적이 있었고, 사실, 그거 하나만으로 인터넷과 전화를 엘지로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뒤통수를 맞았네요. 올인원피씨와 데스크탑이 유선으로 물려있는 상태고 나머지 노트북 세 대는 무선으로 물려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아이패드를 한 대 쓰고 있는데, 게다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브라우저로 쓰는 컴퓨터는 데스크탑 밖에 없는데도 이런 메시지가 나오니 피가 쏠리네요.
일단은, 오늘 처음으로 경고창을 확인하고, 전화해서 핏대를 올리다가, 새 탭에서 접속을 하니 별 문제는 없어서 일단은 넘어갔습니다.
뭐 이쪽 사업을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일단 대수가 많으니 추가단말은 당연하지 않은가라고 반문하실수도 있겠지만, 업체측에서 주장하는 트래픽 증가분과 관련해서는 제가 사용하는 데이타량이 극미하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입니다.
아무튼, 저만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 것은 아닐 것 같아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백메가라는 키워드가 심상치 않아보이는군요. 문의게시판을 들어와서 글까지 남기게 되네요.
제가 상담전에 어떤 자료를 준비하면 호객이 되지 않고 이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까요?
지금 인터넷 명의가 어머니로 되어 있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