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버지 명의로 KT인터넷+TV+인터넷전화를 묶어서 쓰고있는데요.
KT인터넷 쓴지는 10년도 넘어서 약정은 끝난지 한참됐습니다.. 학생일땐 뭘 몰랐었는데 얼마 전 요금청구서를 보고 화들짝 놀라서 문의글 올봅니다.
요금을 보니 4만원이 넘더라구요.
그리고 올 여름에 와이파이 기계(?)가 한번 전원이 나간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와이파이도 엄청 느려졌습니다.
KT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니 와이파이 기계가 너무 오래된 제품이라 바꿔줄순 없고 와이파이 상품을 따로 가입해야 제품을 교체해준다더군요. 요금까지 내야하구요
사실 인터넷도 저희가 어떤 상품을 사용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광랜? 뭐 그런거 쓰는거 같긴 합니다만...
명의가 아버지꺼라서 제가 전화해서 상담하는것도 한계가 있구요.
사실 KT 인터넷이나, TV에 불만이 있는건 아닌데 요금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요. 요즘 누가 4만원씩 내고 쓰나요;
이 상황에 KT에 재약정 문의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다른 회사로 옮기는게 나을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은 계속 KT쓰고 싶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빠 명의를 해지하고 제가 KT 신규가입 신청을 하는건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3개월 이내에 같은 주소지에 신청하는건 안되는거아닌가요?
아 정말 이놈의 호갱질....답답합니다.
제 핸드폰은 통신사 LG 이긴한데 2G폴더폰이라 요금도 2만원대라서 요금결합은 안될거같구요.
만약 타 통신사로 가게된다면 LG로 바꾸고 싶은데요. 처음에 이사와서 KT 인터넷 설치할때도 망 구축?이 안돼있어서 저희집이 그 빌라일대에는 최초로 설치됐거든요. LG도 미리 확인부터 받아야하는거 아닌지 걱정이되네요.
그리고 도대체 이놈의 KT 해지부서는 연결이 안되네요...........................이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ㅜㅜ
하............잡담이 너무 길었죠ㅜㅜ 아무튼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