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폰이 울리네.....
나:잉? 택배? 저 뭐 시킨거 없는데요??? 어디서 온거에용?
택배아저씨:아 여기 박......... 지워져서 잘 모르겠네요...??
나:잉? (이거 택배사기 아닐까? 집에 나 혼자있는데 무서운데... 요새 얼마나 무서븐 세상인데..중얼중얼)
띵동~~
박스를 딱 보자 마자 알겠더군요...........큼지막하게 숫자 100 !!! 메가 ~~
뭐지....??
뜯어보니 형형색색 맛있어 보이는 그것두 무! 농! 약! 오색 방울 토마토!
빨강 노랑 주홍 초록............
막딴거 같은 싱싱하다 못해
탱글거리며 물방울이 또로록 떨어지는게
왠 광고 CF 모양 같은...........
거기다가
편지와 함께.... (두근두근)
감 사 합 니 다 .. 잘 먹을께요 ~~ ㅠㅠ
너무 뜻밖에 선물이라 당황하다가 어떻게 글을 남겨야되나 ..
택배에 적힌 폰번호로 잘받았다고 문자라도 남겨야대나 고민하다가 결국 여기로 왔어요..
감동의 눈물과 함께 토마토 한알 웅얼거리며 ..간이 딱 맞네요 눙물이 ㅠㅠ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
강조 또!!! 강조 하고 싶은..
감사의 맘을 담아 이 글을 남깁니다. 행복합니다...
행복하셔요~~100메가 여러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