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말에 인터넷을 기가 인터넷으로 바꿔준다고 연락이 와서
요금변동이 없는건지 물어봤더니 변동사항이 없다고 바꾸라고 하더군요
가격변동 없으면 바꿔달라고 하니 몇일후 기사가와서 바꿔주긴 했습니다.
근데 와이파이 기기를 들고왔더라고요 가격 청구 더 되는건 아니라고 말하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다가 이번달에 제가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하려고 알아보니
저도 모르는 새에 (인터넷+ 모바일 + 와이파이기기 임대부가서비스)결합상품 3년약정으로 변경되있네요
결합상품 할인은 둘중 하나만 취소해도 위약금이 발생하는거니 어떻게 된건지 고객센터에 문의했는데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하면 결합해지되니 인터넷 비용이 할인적용되서 2만4천원이었던게
바뀌면서 와이파이임대료까지 2만9천원 내라하더군요
와이파이장비는 필요없다고 가져가라니까 설치비, 렌탈 23일 이용 위약금이 2만원가량 나오네요
집에 와이파이장비가 2개나 있는데 인터넷기사가 이제 필요없다고 하더니...
해지하면 장비 설치+ 렌탈비 물어주고 인터넷비용도 2만7천원으로 올라가게 생겼습니다.
결합상품 신청한적 없고 와이파이장비도 신청한적없는데 인터넷 유지해도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하면 위약금발생한다니...
심지어 전보다 가격도 올라가니 그냥 전부다 해제하고 딴데로 알아보는게 나은거 아닌가 싶은데요
아버지가 SK에 59요금제 쓰시는중이고 저는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하면서
5월 31일날 재약정되서 23일 지난... 한달도 안된 인터넷을
위약금 줄이거나 안물어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방법이 없을까요?
PS : 주변사람들은 고객센터에 녹취된걸 요구하고 방통위에 신고하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