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초고속 인터넷이 들어왔을때부터 인터넷 선택은 참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단독주택이라 안된다 하여 케이블 회사를 선택했고 수도 없이 불안정한 환경에
서비스 신청을 지금까지 100번은 받았을 듯 싶네요...
그러다가 대기업인 엘지 회선을 가입하여 또 10년을 넘게 썼는듯 싶구요...
귀찮아서...또는 일부 포기하고 그냥 썼었는데
우연히 검색하여 들어오게 된 이 사이트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조언을 들은 덕분에
아주 좋은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집에서 대칭형 인터넷을 써보니 정말 속이 다 시원하네요.
동영상 하나 올리는데 2~30분씩 걸리던 것이 어제 해보니 1분만에 끝나더군요...(동일한 영상으로 동일한 곳에 올렸는데)
23000원을 넘게 내던 인터넷 요금도 20000원으로 줄었습니다.
해지를 하려니 이전 회사에서 혜택이 많다며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전 지금까지 그 회사로부터
혜택 받은것이 있는지 의문이네요...(해지하는데만 최소 2~30분을 통화하며 사람을 붙잡아두네요...헬지)
도시에 살면서도 인터넷 환경이 이렇게 차이날 수 있다는 것을 그동안 왜 몰랐는지 몰랐습니다.
그저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았기에 그 차이라고만 생각했었네요...
무심했던것이죠...
어찌됐던 좋은 안내를 받고 좋은 결과로 만족할 수 있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 짧은 글을 남깁니다.
번성하시길 기원합니다~
응암동 어딘가의 빌라에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