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ㅠ
제가 어디 여쭐 곳이 없어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찾아왔습니다..
백메가에서 가입한 사람은 아니지만 제게 도움을 주실 수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유플러스 인터넷을 사용했었고 지금 잠시 새집 마련으로 인터넷을 해지한 상황입니다
아직 인테리어 막바지라 (여름이라 날씨땜에 늦어지네요..) 새 인터넷은 설치전이구요
오늘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몇달전에 해지한 유플러스 인터넷 무슨 배상금이 부과됐네요
전 모뎀 돌려 빼먹은 적도 없고 엘지에서 아직 회수해가지 않았을 뿐입니다;
정말 당황스러웠떤게 저보고 우체국을 통해서 모뎀을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건 어려울거 같다고 하니 그럼 택배 박스에 모뎀을 넣어놓기만 하라구 하더라구요
인터넷 사용한 10여년간 설치해지를 반복했었지만.. 본사 직원이 (기사님) 찾아오셔서 회수안하는건 처음 겪습니다
원래 이럽니까..?
다른데에선 기사님이 제 시간 맞춰서 방문해주시던데요;
제가 택배박스를 구할데가 없어서 시간이 걸리기도 했고
박스 마련해서 포장해놓은 담에 우체국 직원이랑 시간이 안맞아서 또 몇번 불발이 났더니
이런 배상금 메일을 받게 됐네요
정 시간 못맞추겠으면 집 앞에 놓으라고 하던데 잃어버리면 또 제책임 아니겠습니까...
배상금 제가 꼭 물어야되는건가요 ㅠ
눈 튀어나올 정도로 큰 부담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잘못이 크지도 않은데 억울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염치없지만 여쭤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