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근무지가 한동안 타지였어서 여기서 좀 오래 생활하다가
이번에 다 정리하고 본가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있던 동안에 본가 신경을 전혀 못썼더니
인터넷 약정이 난리가 났네요....
한 4~5년전인가 KT 가입하고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뒀었는데 KT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한달에 거의 6만원 정도 나가고 있고 (인터넷,TV2대,전화, 인터넷전화) 약정이 아직도 1년이 남아있대요?
그럼 우리가 가입할때 5년 약정???으로 가입한거냐고 물어보니까
상담원이 아니라고 하면서 재작년에 재약정을 했대요....ㅋ
부모님이랑 동생한테 재약정했냐고 물어보니까 모른다구하고
다시 전화해서 우리는 그런적 없다고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네들한테는 재약정 됐다고 내역이 남아있다고 하니 어떻게 할수가 없대요ㅠㅠㅠㅠ
그래서 해지하고 싶다고 위약금 물어보니까.. 40만원정도 한다는 것 같네요???
뭐 할인받는것도 없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냐고;
진짜 속상해요...인터넷 가입하려고 알아보다가 재약정이랑 위약금 때문에 벙쪘네요
호구는 남의 얘긴줄만 알았는데 제가 호구였다니요.....
아주 오래전이긴 하나 자취방 인터넷도 백메가에서 가입했었는데...
도움 좀 청하고자 다시 방문해봤습니다ㅠㅠ
위약금을 내지않을 방법이나 줄이는 방법.....아니면 갈아타서 요금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요?ㅠㅜ
더이상 호구로 살기 싫습니다.....백메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