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16년 11월 중순경 처음으로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백메가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당시에는 과제와 업무용 파일을 다운받는 속도보다
발로 타이핑하는게 더 빠를것 같은 딜라이브 인터넷을 이용중이었습니다.
(구)씨엔앰 딜라이브의 환상적인 속도에 경이로움을 감추지 못하고
하루하루 감탄사를 연발하던 저에게 한줄기 빛이 되었던 백메가..
앉은뱅이 인터넷 속도와 딜라이브의 비대칭형에 경악을 금치 못하신
이순자 상담원께서 길 잃은 미아를 구원해주시듯 LG 광슬림쪽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마치 뭐랄까요, 팀별과제에서 '나만 믿고 따라와요 여러분!' 하는 사근사근함에 끌려서 며칠 후에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하루하루 종잡을 수 없는 기똥찬 속도를 보이는 딜라이브를 보는 제 마음을 어떻게 아셨는지
주말을 제외하고 3일만에 빠른 신규 설치로 보답해 주셨습니다.
설렌 마음을 가지고 저녁에 설치된 모습을 확인하며 인터넷을 켠 순간!
1차로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불과 설치 당일날 아침만 해도 샤워기의 온도조절만큼 애매한 까다로운 이 앉은뱅이를
설치 이후 육상선수로 바꿔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빠르게 보내주신 설치금을 보고 2차로 눈물이 주르륵..
설치된 날 밤 굉장한 속도에 취해 흐르는 눈물을 닦던 중 옆에 있던 저희 강아지가 제 기쁨을 아는지
연신 딜라이브 공유기를 보고 왈왈 으르렁 짖어주었습니다.
이 후기를 쓰고있는 지금도 450밖에 모르는 바보처럼 달리는 제 인터넷이 곁에 있습니다.
요약 : 백메가에서 설치하고 암이 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