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메가에 새로 인터넷+티비를 신청하고 기존 상품을 해지하려고 했으나, 상담원이 정작 해지는 진행하지 않고 다른 말만 계속하는 바람에 무척 화가 났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도 그냥 일이라서 그런걸, 짜증내고 하기도 싫어서 화를 참고 그냥 끊어버렸지요. 어떻게 하면 간단하게 해지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혹시 100메가에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 전화를 드렸더니 저 대신 해지해주시더군요. 평소 감정이 올라오면 현명한 판단을 하지 못해 이런 일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었는데,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감사의 말씀을 드릴려고 자유게시판을 찾았는데, 그런거 없다니... 이렇게 불친절할 수가 있나요? 제목보고 막 들어와서 읽고 그러겠죠? 사실 묻고 싶은건 없습니다. 시간 낭비 하셨구요. 어쨎든 고맙습니다. 너무 친절하셔서 꼭 옆에 착한 사람이 앉아있는 기분이었습니다. 하기 좋은 일이 아니었을 것 같은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