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신사 서비스를 옮기면서 받았던 세심한 안내와 배려에
신뢰와 호감을 느끼게 되어
불특정 다수인들에게도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댓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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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80년대 초 '개털' 시절부터 수십 년 온갖 IT관련 서비스를 이용한 중에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정입니다.
약정기간이 끝나고도 계속 10여년 이상을 무약정으로 연장해오면서
업체를 변경한다는 것은 생각조차도 못한 채, 무관심과 바쁘고 귀찮다는 핑계로
그냥 꼬박꼬박 자동이체 시켜온 요금이 적지 않게 손해를 본 기분입니다.
통신업체들의 얄팍한 상술에 말없는 충성고객은 바보처럼 속은 듯 하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듯
이제야 약정 이후의 재계약 혹은 변경이 금전적인 이득은 물론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곳 백메가 운영진 덕분에 깨우친 듯 합니다.
다시금 감사드리면서
결코 입에 발린 용비어천가를 부른 것이 아님을 첨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