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동안 눈팅만하다가 저도 글 쓰는날이 오게 되네요.
ㅎㅎ
얼마전에 백메가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어 유용한 정보 받고 있는 1인입니다.
해지방어란 말을 처음접하게 되어 신세계를 알게 된 후
3월 20일경 지금 현재 쓰고 있는 엘지 유플러스 3년 약정이 만료되어 일주일전부터 전화를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상품은 인터넷 100메가+TV(채널 고급형 175)+070전화인데요.
요금은 41000원정도 납부하고 있어요.
혜택이 괜찮으면 바꾸지 말까 생각하고 상담을 한번 받아보자 하고 전화를 했는데요.
첫 상담때에는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아 다음에 다시 상담전화드리겠다 하고 두번째 상담을 받았어요.
근데 두번째에는 제시한 조건이 상품권은 29만 똑같았으나 인터넷 요금을 처음보다 조금더 저렴하게 조정하여 31300원선으로 맞춰주겠다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셋탑박스랑 리모콘은 최신으로 교체해준다고 했구요.
그리고 제 명의로 부모님 핸드폰을 개통해드렸는데, 그 부분할인까지 하면 27300원정도에 맞춰준다고 하네요.
근데 두번째 상담도 만족스럽지 않아 해지예약하려고 했으나, 거기서 극구 말려 생각해보겠다 하고 다시 전활 끊었습니다.
다른분들 해지방어시 몇개월이라도 요금할인을 받았다고 해서 조금만 더 할인을 받았으면해서 그부분을 얘기했는데 잘 안받아들여졌네요. 아 상담사 분 성함도 받아두었어요. 마지막 상담시에는..
약정 만료일이 다가오자 교체를 해야하나 하고 전화를 다시 걸어 상담을 받았어요.
첫번째 두번째 상담원은 남자분이었는데, 세번째 분은 여자분이더라구요.
근데 제가 상담받고자 전화했다고 했더니 기존에 상담을 받으셨네요. 만족스럽지 못하냐 하고 새로운 조건제시는 더이상 하지 않더군요. 그러면서 오히려 다른데 가는게 손해다~ 판단을 잘못하신거다 하면서 지금 장기고객의 혜택을 이젠 더이상 사용할수 없을꺼다 반협박(?)까지 하면서
그래서 해지예약한다고 하자 인증번호를 불러라 집주소를 불러라 하더니 바로 해지 예약처리 되었다고 문자가 왔네요.
4월 3일경에 해지 예약을 해놓았네요.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이제 더이상 가입상품도 안보입니다. 후덜덜.
현재 지금 kt 휴대전화를 두대 쓰고 있구요. 둘이 합쳐 요금은 11만원정도 납부하고 있습니다.
kt로 이동하는게 더 이득일까요? 인터넷+tv+전화 상품 가입하려고 하고 있구요.
너무 고민스럽고 혼란스럽네요.
이득이 아니라면 다시 재약정하고 싶은데 본사에서 연락도없고 시간만 가고 있네요. 해지 취소가 정답일까요? ㅜㅜ
다시 전화해서 그 혜택을 다시 달라고 졸라야할지. ㅠㅠ 2200원이라도 몇개월 할인더 받고 싶은데.. ㅜㅜ
솔직히 마지막 상담사로 인해 마음도 많이 상했습니다.
kt가입시 혜택이 더 나을지 상담좀 해주세욤. 요며칠 인터넷 때문에 머리가 다 시끄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