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LG 에서 한달내로 KT로 모두 이동하려는데
몇년전 겪었던 KT 유튜브의 황당한 경험때문에 질문 올립니다.
당시 KT TV 는 유튜브를 편히 시청할수 있다고 홍보함에도 불구하고
막상 설치하고 보니 내장 앱이 아니고 PC 처럼 인터넷으로 웹을 띄워서
포인터와 커서를 리모컨의 미친 조작질을 통하여 가까스로 움직여야하는
ㄸㄹㅇ 같은 시스템이었고 결국 약정 파기하고 LG로 옮기고 나서야 한숨을 쉬었죠.
당시 KT 에서는 상담팀은 커녕 본사 임원까지도 유튜브의 이런 문제는 몰랐다고..
자기는 유튜브 잘 안보는데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고.. 하던 황당했던 기억.
현재 안드로이드 탑재해서 개선되었다고는 하는데 LG와 같은 수준인지 검색해봐도
이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유튜버나 인터넷 업체는 없더군요 하긴 홍보영상이니까..
기가지니 3는 반쪽만 안드로이드인데 업그레이드하면 된다고는 하고
a는 안드로이드 11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KT의 문제는 리모컨 조작의 불편함에 있거든요.
어떤 영상을 보니 그게 기가지니 2 였는지 3 였는지 기억 안나지만
영상을 앞으로 감고 뒤로 돌리고 나가기 하는데 # 버튼이니 무슨 기호 버튼 같은
이상한 버튼들을 굳이 따로 찾아 눌러야 하는 것 같더군요.
LG 는 리모컨 가운데 있는 상하좌우와 중앙의 확인버튼 만으로 모든게 다 되고
이전과 나가기 버튼은 따로 있읍니다.
기가지니 3 또는 a가 위에서 말했듯 실제는 웹브라우저인지 반쪽짜리 앱인지..
이젠 마우스 포인터 같은 것 사용 안하고 완벽히 빌트인 앱으로 작용하고
리모컨 작동이 LG 수준만큼 편리한지 알고 싶습니다.
나는 TV는 전혀 안보고 폰이나 PC 는 번거럽고 귀찮아서
iptv로 유튜브만 시청하기에 질문드립니다.
바라건대 이 문제에 관해 몸소 정확히 알고 있는 분이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