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이라 죄송합니다.
LG U+ 가정용으로 1기가 대칭으로 이용한 사용자입니다.
약정은 3년이였구요. 현재 1년이 조금 안됐습니다.
목적은 업무용이구요.
컴퓨터 조립을 한 뒤에 메인보드나 외장 랜카드의 벤치 테스트를 같이 하고있다보니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대칭속도로 꾸준히 나와줘야 해당 부하테스트들의
여부를 알 수가 있는 업무입니다. 그렇다고 그 속도를 풀로 끌어다가 쓰진 않습니다.
(기업용으로 가입하니 마니 이야기가 나왔었다가 어찌저찌 개통이 되었습니다.)
네. 주소 이전전까지는 잘 사용했습니다..
주소를 이전하게 되어 이전설치를 요청했을때
당시 이전설치 상담사분이 1기가 상품이 어렵고 500메가 상품이 가능하다
말씀하시길래 토씨하나 안틀리고 '속도가 1000에서 500으로만 내려가나요?' 라고
질문을 했었는데 '그렇다' 라고 하셔서 그럼 '진행해 주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상품이 변경되면서 금액이 얼마 저렴해지고 이런 설명만 들었고
이전설치 스케줄을 잡아서 진행했습니다.
이전설치 당일에 가정용 홈서비스 설치기사님이 오셔서
갑자기 회선작업을 하시는 데.. 케이블이 굵은걸 보고 당황을 적잖게 했습니다.
문의해보니 역시나 비대칭 상품이였구요. 대칭 서비스 불가지역 이였던 겁니다.
설치기사님께 이야길 들어보니 기업용 상품은 대칭이 가능하다고 하시고
해당 부분에 대해서 저는 고객센터에 좀 아쉬운 소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상담사 분이 받아서 아쉬운 소리는 다 들으셨네요..
기업용 상품이 대칭이 가능하다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설치기사님께
들었다 라고 요 상담사분께 말씀드리니 그럼 일단 기업용 상품 가입담당자에게
연결해드리겠다고 소호? 기업용으로 연결을 해주기에 기다렸다가
해당 담당자분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일단 기업용이 대칭 서비스이고 500메가 상품으로 와이파이 포함으로
위의 비대칭 가격보다 미묘하게 저렴하게 가능하다 하셔서
그럼 가정용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는데
'가정용과 기업용은 부서가 달라서 위약금을 대신 처리해주고 그런건 힘들다'
'하지만 고객님께서 기존에 대칭서비스를 받으시다가
대칭 비대칭에 관한 내용 설명없이 상품이 변경되었고, 그로 인해
업무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인터넷을 사용하기 힘든 환경이기 때문에
정상 해지사유는 가능하니 위약면제 해지를 요청하시는게 맞다'
'고객님께서는 변심으로 해지를 하시는게 아니고 기존에 대칭서비스로 업무가
가능했다가 이전하면서 비대칭으로 서비스가 설명없이 변경된 점. 그리고
대칭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 기업용을 가입하시는거니 정상 해지사유로 가능하다'
라고 기업용 담당자는 그렇게 말씀을 하셔서 업무는 봐야 하니까
기업용 가입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기업용 모뎀이 설치되고 (기존에 첫 개통했던거 처럼 기가 광케이블로 꼽는 모뎀)
이제 가정용 장비반납을 위해 해지겸 고객센터에 문의해봤는데
'고객님의 상황 같은 사유로 위약면제 해지는 불가능하다.
프로세스에도 그런 부분은 없을 뿐더러 전화를 받은 상담사분이
자신이 7~8년을 일해왔는데 고객님 같은 케이스를 본적이 없어서
해당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힘들다. 일단 확인을 다시 하고 연락을 드리겠다.'
라면서 위약면제 해지는 불가함을 계속 강조를 하시더군요.
아쉬운 소리가 또 나올 수 밖에 없었죠. 아래처럼 내심 따지기도 했습니다.
'그럼 기업용 철회하고 홈상품 그대로 쓸테니까 대칭서비스를 해달라'
'내가 대칭인터넷 상품을 사용한다고 KT집에서 쓰는데도
집이랑 매장 구분을 위해 U+ 개통했는데 속도언급만 하고
대칭 비대칭 설명도 없이 비대칭으로 바꿔버리는데 이런게 어딧냐?'
'지금 전화 받으시는 상담사분께서 제 입장이라면 이해가 되는 상황이냐?'
이런 내용으로 따지니 그 상담사 분도 고객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인데 프로세스상 일단 해지사유가 되진 않으나 이전설치 당시의 녹취와
여러가지 내용들을 다 확인해보고 연락을 준다 합니다.
가정용 해지 상담사분과는 이렇게 통화를 종료하였습니다.
이번엔 기업용 가입 상담사분께 다시 연락(내선번호를 문자로 받았습니다.)하여
위의 상담내용을 전달했더니 여기도 '정상 해지사유다 안될리가 없다'면서
'자신도 근무하면서 이게 정상으로 위약면제 해지가 안된적이 없다고
안된다면 자신도 이해가 안된다라고 하시고 정 그러면 그 분이 저한테 연락을 하시게끔
했으면 어필을 하겠다' 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또 위의 내용들로만 보면 두분이 통화를 함 해보시면 될텐데
정작 내선번호들 가지곤 서로 연락을 할 수가 없는 거 같더군요.
이 외에도 제가 아쉬워하는 부분이라던가 했던 이야기 또 나오고
그러다가 일단 기업용 가입담당자 분도
이전설치 당시의 녹취와 기업용 가입 진행하실때의 내용도 확인해보고
저에게 연락을 주겠다 하시기에 그렇게 통화를 종료하였습니다.
이거 괜히 불안만 높아지고 서로 폭탄돌리기 하는양 하는 느낌이구요.
결과적으로 위약면제 해지가 안될거 같은 느낌인데
이런 경우엔 제가 어떻게 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는건가요?
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1. 가정용 가입 약정 3년. 1년이 조금 안된 상황
2. 업무가 대칭상품처럼 업/다운 속도가 균일하고 꾸준하게 나와줘야됨.
3. 이전설치한 곳은 가정용의 대칭상품 서비스가 불가
4. 홈서비스 고객센터에 해당 아쉬운점을 토로했고 당시 설치기사님의 이야길 듣고
기업용으로 변경요청.
5. 부서가 달라 신규가입으로 되며, 대칭상품 이용가능하며 업무도 가능.
6. 기업용 가입 약정 3년. 현재 1주일 미만
7. 위약면제 정상해지 사유라고 안내를 받고 진행했기에 해지를 위해 홈서비스에 전화.
8. 가정용 해지담당자가 '그런사유로는 위약면제 안됨'
9. 기업용 가입담당자에게 위 내용 전달해보니 '고객님께서 LGU+의 대칭상품을 이전하고자 하는데 LGU+의 기술부족으로 서비스가 안되는거라 서비스가 되는 기업용으로 진행을 하신건데 위약면제 정상해지가 안될리가 없다.'
10. 두분이서 그럼 통화를 하시라고 각자에게 이야길 전달했으나
'내선번호를 가지고 서로 연락을 못하게 되어있음.'
11. 가정용 담당자에게 '그럼 기존 홈상품 쓸테니 대칭서비스 해달라' 라고 말하고
'일단 녹취랑 확인하시고 연락 주신다니 기다려보겠다'
12. (추측) 내일모레 연락준다 하였으나, 아마 가정용 담당자의 위 자세들을 볼 때엔
위약면제 해지가 절대 안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