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회선으로 2개의 pc에 유선으로 연결했을때 동시에 토렌트를 돌리면 당연히 반반나눠서 사용하겠죠
근데 실제로 체감되는건 대역폭이 아니라 핑(지연시간) 이잖아요?
제가 궁금한건 2대가 동시에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할때 핑이 올라가 반응속도가 느려지는지 궁금합니다.
1. A는 토렌트를 돌리고있고 B는 인터넷만 할때 B의 인터넷 넘기는 속도나 게임 핑이 느려지는지 (대역폭말고 지연시간)
2. A는 아무것도 안할때 B의 인터넷 넘기는 속도나 게임핑이 느려지는지
저희 백메가를 믿고 문의 해주셔서 넘넘 고맙습니다!
어머나..! 그나저나.. 돌고래님께서는 정말 흥미로운, 그리고 유익한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그럼 바로 답을 풀어가 보겠습니다!+_+b 후후
# 우선.. 회선이 가지는 대역폭은~?!
그저 "한번에 얼마나 많은 패킷을 소화할 수 있느냐?"의 척도이고..!
그 패킷(데이터)를 주고 받는 상호간(클라이언트 ↔ 서버)의 의사소통 속도도 중요하겠지요~?!
이를 극적으로 비유하자면..
1) 대역폭은 '도로의 폭'이고 [1차선이냐 vs 10차선이냐]
2) 핑ping(네트워크 지연)은 '자동차'라 볼 수 있을 거예요~!>.< [벤츠냐 vs 티코냐]
(티코를.. 아시겠..지요?ㄷㄷ)
# 하여,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 대역폭과 지연율은 별개의 개념으로 상정하셔야 하며~!
2) 지연율의 높고 낮음은.. 외/내부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자아, 핑이라는 것은 결국 패킷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전송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인데요~!+_+b
이 과정에 수많은 요인이 존재하고, 각각의 사용자(클라이언트)마다 요인별 변수가 달라요;;
즉!
1) 통신사 별로,
2) 같은 통신사라 해도 사용자별 라우트 경로의 차이로,
3) 라우트 경로에 따른 네트워크 하드웨어 차이로,
4) 운영 시스템(소프트웨어)별 차이로,
네트워크 지연율이 다르게 책정되기 마련이옵니다..!^~^; 후후
물론..! 돌고래님께서 서술하신 상황은? 네트워크 지연을 증가시키는
수많은 요인 중에서도 "매우 일부"를 한정하신 것이지요~?!
※ 돌고래님 가정
: 하나의 외부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2대 이상의 단말기(PC)가 연결되었을 때, 지연율 차이?
해서 만약 외부 요인이 완벽하게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1) 종단 라우터와 2) 댁내 공유기의 패킷 처리능력이 무엇보다 관건입니다~!
이 두가지 장비 능력의.. 높고 낮음에 따라!
1. 공유기의 NAT처리능력 부족이나 라우터의 전송속도 부족으로 트랜스미션 지연을 유발하느냐~?
2. 패킷 header 처리, 비트 데이터 무결점 확인, 경로 찾기 등으로 얼마나 많은 노드 지연이 유발되느냐~?
3. queue 지연 데이터가 얼마나 자주, 많이 반복되느냐~?
-> 위 세가지가 갈리게 되고요~;; (헥헥)
결국 Transmission + Nodal + Queuing = 은, 네트워크 지연율의 많고 적음의 척도가 됩니다..!ㄷㄷ
# 즉, 이를 다시 정리하자면~?!+_+b
① 단순히 컴퓨터 여러대가 같은 네트워크를 공유한다 해서
핑 수치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며,
② 핑 수치를 좌우하는 변수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 즉, 단순히 컴퓨터 1대 연결 vs 2대 연결을 A/B테스트한다 해도~?
네트워크 설비 상황에 따라.. 그 결과값은 다르며!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심각한 결함이나 문제가 있는 게 아닌 이상) 결과값 차이는.. 미미합니다!^~^* 후후
에구.. 최대한 쉽게 설명드리려다 보니.. 다소 길어졌네요;;
제 안내가 돌고래님께 도움 되었기를 바라고요~!+_+b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기탄없이 댓글로 말씀 남겨주시기 바랄게요~! (찡긋)
문의주시고 답변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