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신혼집 입주를 앞두고 인터넷 설치때문에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남깁니다.
현재 PC를 놔둘 예정인 방의 랜선 포트가 있는 면에 붙박이장을 설치하려고 하는데요. 이때 그냥 랜선만 미리 꽂아서 옆으로 빼둬도 되는지, 아니면 붙박이장 시공 전에 인터넷 기사님이 다녀가셔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최대한 붙박이장 뒷면에 구멍 뚫어서 콘센트와 랜선포트 노출시키는건 피하고 싶어서요...
신혼집은 아파트구요, 포항의.*****입니다.
백메가
이용자가 선택한, 우수콘텐츠서비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백메가 김사라 입니다~
오! 신혼집 입주를 앞두고 계시는군요~! ^^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추카드립니당♡
좋은 소식과 함께 백메가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용ㅎㅎ
지금은 인테리어 수리 중이시군요 +_+
헌데, 붙박이 문을 놓으셔야 할 자리에 랜선과 콘센트 단자가 있어서
이를 타공 작업을 해놓아야 될지 말지 고민 중이시구요...!
오, 보통 랜선을 꼽아두기만 하신다면
추후 인터넷을 설치하신 뒤에 이 랜선을 통해 인터넷이 연결될 것입니다! ^_^
대신 두가지를 고려하셔야 해요~!
1) 먼저 정보통신 규격에 맞는 통신단자함이 있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인터넷원선-----[단자함 내 인터넷 모뎀]-(--벽 랜선--)-[PC를 놔두실 방]---(랜선)---PC
이렇게 연결이 되어야 가능할텐데,
단자함이 규격과 맞지 않아 모뎀이 설치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벽 내부에 매립된 네트워크 망을 활용하지 못하거든요 ^^;
2) 그리고 규격이 맞는 통신단자함이 있다고 하더라도...
랜선이 고장날 경우를 대비하셔야 합니다
랜선도 물리적인 손상이나 노후화 등으로 고장이 날 수도 있거든요
은근히 랜선이 유약(?)하답니다 ㅎㅎ;
또한 추후 이보다 더 스펙이 향상된 랜선이 나올 수도 있구요...!
(참고로 랜선 규격에 따라서도 인터넷 품질이 좌우되기도 한답니다)
붙박이 장으로 랜선 단자를 가려버린다면
아무래도 교체가 어려우시겠지요 ㄷㄷㄷ
따라서...
1번은 차치하더라도 (보통 규격이 안맞는 단자함이 있진 않을테니까요~?!)
2번 랜선을 교체하셔야 될 상황을 고려하셔서
① 붙박이 장에 타공을 하시거나
② 아니면 미관을 고려하여 무선으로 사용하시길 추천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더 궁금하신 점 있다면 함께 말씀해주세요~!! 애니님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