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청을 위해서 발품을 팔다가 깔금한 홈페이지, 친절한 상담직원분들의 답변, 고객들을 위한 주의점 안내등 '백메가'사를 믿고 맡길 수 있겠다 싶어서 인터넷 신청을 하게 됬습니다.
그러나, 2020년 02월 21일 금요일 오후 3시 설치 예정이었던 설치 기사님은 1시간 이상 기다려도 오시지 않고, 상담 직원분들은 '담당자'가 아니여서 모르겠다, '담당자'가 처리를 해줄테니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저에게 요구를 했지만 끝내, '주소지 오류' 즉 통신사 접수처에서 동명이인의 다른 주소지로 접수가 잘 못 됬다라고 말을 해주시더군요.
그래도, 추가 사은품에 설치비 지급 등의 보상조치로 충분히 이해하고 바로 다음날인 오늘 오전 11시 인터넷 설치를 바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와이파이 공유기는 설치를 안 해주셨습니다. 와이파이 공유기는 인터넷 신청시 부가서비스 항목이라 추가 요금이 붙고 따로 신청을 해야한다고 설치 기사님께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인터넷 설치는 이미 전산처리가 완료가 되었기 때문에 와이파이 공유기 추가 설치시 월 부가세와 '추가 설치비' 즉 기사님 공임비가 추가로 붙는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백메가'쪽에 문의를 드렸지만, 통신사측에 제가 직접 재출동을 요구해서 일정을 다시 잡아야 했고, '설치 직후' 연락을 주면 '사은품 및 보상'을 제 핸드폰 및 계좌로 주시기로 하셔서 확인차 추가 사은품 및 설치비 지급 혜택을 주시는게 맞습니까 라고 질문을 했는데 '담당자'가 출근을 하지 않아서 24일 월요일 출근을 하면 연락드리겠다라는 말로 마쳤고 결국 저는 지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
일단 저와 같은 일을 다른 분들이 겪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공유기가 필요하신 분들은 꼭 인터넷 신청 하실때 '와이파이 공유기'도 따로 언급하셔서 월 사용료 부가세가 발생한다는 점을 체크해주세요.
결과적으로 제 기다림은 '담당자'가 오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고 지속된다는 점이 '백메가'사에 대해 굉장히 안타까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