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피스텔 전세집(14년도 준공 대략 300세대)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처음에 단체계약으로 기가인터넷(500Mbps)이 기본으로 들어오면서 IPTV도 묶여있는데 16,500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가입하고 입주 후 인터넷 속도 측정을 해보니 100Mbps밖에 안들어 오더군요.. 그래서 건물 인터넷 담당자에게 연락했더니 어디에 확인한번 해보겠다 하시더라구요. 이 가격에 500 안들어오는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였습니다.
100메가 회선이라 평일 아침이나 낮에는 다운로드도 한 80Mbps 정도 나오고 지연시간도 3ms로 양호한 수준이데
오후 저녁시간 부터는 다운로드 20Mbps, 업로드 10Mbps, 지연도 30ms 정도 나옵니다.. 이게 말이 되는 속도입니까.....
새벽 시간대에 특히 심하고 카카오톡 사진 전송도 오래걸립니다... 이 부분을 관리실에 얘기햇더니 KT에 방문 상담 해주신다 하더라구요.
KT에서 방문 상담을 왔습니다. 저는 직장에 있어 집에는 없었고 문자와 전화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KT 인터넷 설치 지역 조회해보면 기가인터넷 설치 가능지역이라 나오는 건물인데, 기가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건물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고, 서울에 주거 및 상가 지역 사이에 있어서 분명히 된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또 별도로 개인 설치는 안된다고 하시고... 선로 공사도 100mbps로 셋팅되어 있어서 개별 설치도 의미 없다~ 이렇게 얘기하셨어요.
근데 케이블은 보통 CAT5E 사용하지 않나요? 납득이 잘 안가더군요..
와서 조치해주신건 통신단자함에 LAN이 조금이라도 덜 꼽혀있는곳으로 바꿔 끼워 주겠다가 전부였어요.
이후 건물 인터넷 담당자에게 500mbps가 안들어온다고 하더라, 이야기 하니 그럴리가 없다고 하면서 명함을 달라하시더라구요.
이후 다시 연락오셔서는 100mbps로 계약이 되어 있는게 맞았다, 500mbps로 나올수 있도록 진행해보겠다 하셨어요..(???)
그래서 조금 더 기다려 달라 라고 말씀하시고는 기다리고 있는 입장입니다..
저는 500Mbps는 안나와도 100으로 안정화만 되면 더 바라지도 않습니다.. 혹시 500으로 바뀌면서 안정화도 될 수 있을까요?
지금 되게 난처한 상황인데, 저 같은 경우 NAS 및 자작서버도 운영하고 있고, 게임도 자주 하는데..
이대로 개선되지 못하고 쭉 사용해야 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이 부분을 관리실에 계속 이야기해서 컴플레인 걸면 해결될 여지가 있을지..
너무 답답해서 질문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