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 문의드리네요. 정말 신뢰하고 믿는 백메가 이기에
이번에 창업하는 기업용 인터넷도 믿고 문의를드렸어요...
저는개인적으로 LG에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기때문에
LG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연락온곳이 LG더라구요.
LG가 물론 요금은 싸지만 사실 전 서비스부분에서 신뢰를 못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졌겠지 하는 생각과 백메가에서 소개해주신거니까
믿고 최대한 빠르게 진행을 했습니다.
다음주 수요일이 오픈예정일인데, 7일~10일정도 소요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최대한 빨리 부탁드리고, 간판과 명함 작업을 먼저 들어가야되서
대표번호와 팩스번호를 부탁드렸습니다. 좋은 번호로 선점했다고 알려주셨고
그 번호로 간판과 명함 시안 작업을 하고 업체에 맡겼습니다.
운명의 장난인가요...
실사팀이 방문을했는데 설치불가지역...
주소도 이미 알고계셨을텐데...
이제와서...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그럼 전... 어찌해야하나요...
너무 멘붕이라... 급히 백메가로 전화드렸는데
저랑 상담하셨던 분...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퉁명스럽게 받더라구요
당황했습니다... 어떻게 연결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머리속은 광란한 태평양 바다처럼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저도 이전에 통신사에서 근무했었던 터라 급히 지인인맥 동원해서
무사히 신청 접수는 끝냈구요... 간판과 명함은... 폐기처분하고 보류 상태입니다...
물론, 백메가의 잘못은 없죠.. 역시 엘지네...라는 생각만했어요...
금전적피해도 그렇지만, 정말 이런 상황때문에 백메가와의 신뢰가..(고작 인터넷설치 한번해놓고...신뢰타령...ㅎㅎ)
백옥같은 신뢰에 먼지 한톨 떨어진 기분이에요.
다행히 스크레치는 아니고 먼지 한톨이라 훌훌 털어버리면 되지만...얘가 자꾸 안떨어지네요...
전 완전 멘붕에 오픈일자 못맞출까봐 조마조마한데... 엘지담당직원은 개통이 불가능하네요 죄송합니다 하고 끝이니...
그냥 죄송하다고 말만하면 끝이니... 참...
법인서류와 제 개인정보 서류 등 다 받아놓고 죄송합니다 ... 말한마디에 끝나니 세상 참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