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가족핸드폰 3회선 묶어서 인터넷은 무료, TV는 월 9,900원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약정은 16년 1월 4일 정도(?)까지 남아 있었고, 12월 16일 이사로 인해 인터넷/TV 이전 신청을 했었습니다.
전산상으로 가능 지역으로 나오니, 당연히 이전신청 접수가 되었고, 16일 설치기사님이 방문하셨는데 설치 불가 지역
이 라고 하더라고요…. 서울 시내에 설치가 안되는 곳이 있나 해서 다시 여쭤보니 고가철거 공사로 인해 광랜선이 지역
에 빠져서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SK 해지 신청하고 백메가에서 KT로 신규가입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 SK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해지 하셨는데 지금 다시 조회해 보니 설치 가능지역 같다고 다시 확인 후 사용 하는게 어떠냐고….
"기사님이 설치 불가 지역이라고 하셨다" 하니
"기사님들이 방문 후 귀찮으면 설치를 안 할 수도 있다"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이어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재가입해서 설치하면 KT쪽에 20일 정도밖에 사용을 안했으니 위약금은 9만원 정도 나올 것이다” 그 부분은
자기네가 해결해 주겠다” 했습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해지시키고 티비도 이틀정도 못보게 해서 불편하게 해
서 괘씸하긴 한데 뭐가 좋을지 고민이네요.
지금은 사은품 받고 KT 신규 가입했고, 한달 요금은 인터넷+TV 합산하여 4만원 정도 나오는데, 위약금 물고 SK로 사
용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KT로 사용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