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글에서 명의 이전하고 3개월 동안 인터넷 안 쓰고 다시 동일 통신사 재가입할려 했었는데 실패했네요.
서울 사는 친척한테 SK 인터넷 이전할려고 했는데 그 아파트에 SK 인터넷이 설치가 안 된다는 사실이...ㅠㅠ
저는 당연히 서울이면 모든 인터넷이 다 설치가 될 줄 알았더니만 서울에도 특정 인터넷이 설치가 안 되는
지역이 있었네요. 지방 촌놈(?)이 몰라도 한참 몰랐네요. ㅠㅠ
그래서 명의 이전 완료된 거 다시 돌려받고 쓰고 있는데요.
여기서부터 살짝 고민입니다.(참고로 이 고민은 인터넷 사용년수(약 10년) 아까워서 그런 것임)
1. 현재 SK 인터넷 그대로 계속 본인이 쓰면서 본사에 요청하여 IPTV 추가 설치하고,
약정은 3년으로 한다.(TV 단독추가 사은품이 약하지만(본사 3만원) 어쩔 수 없음.)
2. 1년마다 해지방어 하면서 기다리다 친척이 SK 인터넷 설치되는 아파트 이사할 때까지 기다려
명의 이전 해 주고 3개월 기다렸다 신규로 인터넷 + TV 설치한다. (에구구...복잡해. 2~3년 내에 이사 계획 있음)
근데 이 경우 인터넷만 명의이전이 되나요? TV는 인터넷이 되어야 작동되는 걸로 아는데...
인터넷 + TV 같이 명의이전 해야 되는 건 아닌지? ^^;;
결론 : 그냥 명의이전 다 필요없고 계속 본인이 쓰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계속 쓰고 있다가 때가 되어 넘겨주고 신규 가입이 나을까요?
추신 : 지역케이블 CJ 헬로비전 쓰고 있는데 CJ랑 SK브로드밴드랑 합병한다는 소식이 있네요.
그냥 CJ 계속 쓸까요? 합병되면 CJ가 SK로 바뀔 수도 있을 거 같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