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행 건으로 대리점에서 연락이 왔고 제가 미납요금이 좀 많아서 최신핸드폰과 인터넷 티비를 결합해서 약정을 맺으면 미납요금과 위약금을 처리해주겠다고 했습니다. 114에서 문자가 올 수 있게 해서 전 공식대리점이라 괜찮은 줄 알고 있었고 그대로 약정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150만원 가량의 미납요금과 위약금을 모두 처리해주었고 핸드폰까지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실제 대리점에서 처리해줄 수 있는 건 미납요금 뿐이고, 위약금은 고객님 위해서 자기 돈으로 해드린거라 50만원 정도 현금 입금을 요구했고.
열람제한 비밀번호와 상품권, 그리고 이전에 쓰는 핸드폰을 반납해달라고 했습니다.
뭔가 이상한데 이걸로는 피싱범이 얻는 이득이 없지 않나요? 대리점에서 미납요금을 실제로 처리해줄 수 있는건지, 상품권과 이전 핸드폰 반납까지 요구할 수 있는건지.
실제 피싱인지 아닌지 가물가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