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3부대에서 30여년 근무한 국가유공자입니다. 약 6개월 전에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떤
인터넷개통센터가 사기업체라고 백메가의 김영은 상담원이 말씀해주셨는데
그 말을 무시하고 돈많이준다는 것에 현혹되어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떤 곳에서 신청을 하고 나서
저번주 월요일에서야 사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위약지원금이 없고
실지로 준 금액은 그에 못미쳤는데 이게 제세공과금이라는 명목이었고 나머지는 나이들고 쓸짝에도 없는
영화관람 쿠폰이었습니다. 국민권인위원회에 목요일날 신고를 마친 상태이고
더불어 김영은 상담원에게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젊은 분 같던데 귀가 어두워지는 사람에게
친절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자식에게 덕 보실 겁니다.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길.
보기 좋은 떡에는 독이 들었다는 것을 인생겸험을 통해 깨달앗다고 생각했는데
견물생심이라고 이기지 못하였는데 화살은 언젠가 돌아오기 마련이네요.
저번주 내내 애먹이고 갖은 거짓말을 하던 이들에게 당한것을 생각하니 잠이 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쉽게 수용한 제가 부끄럽고 사회의 물을 잘 알지 못한 것도 부끄럽습니다. 몹쓸사회입니다
두서없이이래저래몆자올립니다 저같은 이런 황당한 일을 당하는분 없길 바라며 착한 여러분들 정신 빠짝차리고 삽시다
김영은 상담원님께 한번 다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