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해 4월 KT에서 인터넷을 쓰고 있었고 7개월정도 약정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낯선 번호로 연락이 와 SK나LG로 1년만 사용하시다가 다시 KT로 넘어갈 수도 있는데
사은품도 드린다 어차피 다시 넘어가면서 사은품도 또 받으시면 된다는 투로 말하는데 혹해
LG로 인터넷 가입을 해버렸습니다. 이미 7개월정도 지났고
LG에 확인해보니 위약금 21만원정도에
사기친 대리점에 확인해보니 사은품 환수 보증기간?은 1년이라고 하더군요
이래저래 확인해보니 1년이 지나지 않으면 보증기간 안에 해지하면 무조건 사은품도 환수해야하는 것 같고
KT에선 결합해서 사용중이라 그냥 이중납부하며 4월말까지 버티다가 LG 인터넷을 해지하려고 하는데요 LG 인터넷은 달에 22,000원입니다.
(사은품은 23만원 받았습니다)
LG에도 이런 상황을 전달은 했고 대리점으로부터 환불이나 위약금을 받으리란 기대는 안하고 있고 대리점에서도 무슨 말이냐며 입을 싹 닫는 상태이고 민원을 넣어놨더니
민원 취소해달라는 전화만 여러 번호로 계속 오길래 다 차단해놨습니다.
또, 대리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KT장비는 곧 수거해갈테니 달라고 해서
전달해줬었는데 KT에선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데 수거를 안한다고 해서 아마 대리점에서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대리점에선 본인들이 갖고있지 않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전달한 상황을 듣고 LG쪽에서 위약금을 줄여줄 수도 있을까요?
화가나긴 하지만 어린 나이에 인생공부 했다 생각하고 내려놓고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