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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가입 사기를 당한것 같은데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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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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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48

안녕하세요.

Lg에서 인터넷만 설치해서 쓰고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전에 설치 도와드린 담당자라고 연락이 와서는 kt1년 사용하고 다시 LG로 돌아오면 된다고 kt에서 설치하는 기기가 LG것이기 때문에 제휴되어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이번에 설치할 때와 다음번 1년 뒤에 보조금을 지원해 준다고 했습니다.

방금 전 kt에서 인터넷과 tv 설치를 마치고 간 뒤구요.

Lg는 알아보니 약정이 9개월 정도 남아있습니다.

Lg기기도 저보고 따로 해지하지 마시고 잘 보관만 하고 계시면 본인들이 직접 회수해 간다고 하는데. 이게 좀 많이 이상하더라구요.

제가 기억하기론 이번에 주는 보조금이 대충 30만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Lg해지 시, 할인 반환금이 기기 분실 배상금을 제외하면 26만원 정도입니다.

그냥 30만원을 받고 제가 직접 lg해지를 해서 26만원 배상 후, 4만원의 차익을 얻고 이번에 설치한 kt를 이어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나요?


아니면 지금 설치까지 마치고 아직 보조금을 얻지 못한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존 사용하던 lg는 3년 약정이고 현재 2년 3개월 사용했습니다.

새로 가입한 kt역시 가입 시 약정은 3년으로 가입했습니다.


전체 댓글3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곽은정
    안녕하세요, 세라믹님~! 백메가 곽은정입니다 😊
    아마 이중가입 문제로 고민하다 우연히 저희 백메가까지 찾아오신 거겠지요? ㅎㅎ


    1. 우선 업체에서 이야기한 내용 중 말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1) KT와 LG가 제휴했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같은 상품(인터넷, TV 등)을 판매하는 통신사끼리 제휴하여 서로 타사 상품을 판매하는 일은 본 적이 없어요 😅
    마치 삼성전자에서 LG전자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인데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습니다;;

    2) 가입 업체에서 통신기기를 회수하지 않습니다.
    상품 해지 후, 해당 통신사의 기사님이 회수하러 방문하신답니다.

    3) 1년 뒤 보조금을 지원해 주겠다는 건 그냥(?) 드리는 것이 아닌 타사 신규가입을 해야 드린다는 의미예요.
    즉 ① 또다시 타사 신규가입을 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해당 업체가 아닌 타 업체에서 타사 신규가입을 해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요~!
    ② 이 경우, KT 상품 요금과 이중 납부하거나 KT 상품을 해지 해야 하는데, 어느 쪽이든 비용 부담이 있습니다^^;;; 약정 기간 내 해지하면 무조건 해지 위약금이 청구되어요.


    2. KT 상품을 LG유플러스 상품보다 저렴하게 이용 중이라면 세라믹님이 말씀하신 방안도 좋습니다!
    다만 ① 아직 보조금을 받지 못한 상황이니 해당 업체로 보조금 입금을 해달라 이야기하시고
    ② 하루 빨리 LG유플러스를 해지하는 편이 좋겠지요? +_+

    혹여나 LG유플러스 상품을 저렴하게 이용 중이라면 하루 빨리 KT를 정리하는 편이 좋아요~!
    ① 쭈욱 납부할 요금을 고려하면 KT보다 LG유플러스를 더 저렴하게 이용하는 셈일 것이니 적어도 남은 약정기간 동안 LG유플러스를 유지하는 쪽이 비용 부담이 적을 거예요 😁
    ② LG유플러스 상품 약정기간이 만료되면 LG유플러스 유지 vs 타사 이동 편익을 비교하여 이득인 방안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③ KT 상품을 해지한 후, 9개월이 지나면 또다시 KT 신규가입을 할 수 있어서 추후 선택지에 KT도 함께 고려할 수 있어요ㅎㅎ


    가장 좋은 상황은 KT 상품을 더 저렴하게 이용 중이셔서 하루 빨리 LG유플러스 상품을 정리하고, KT 신규가입으로 받을 보조금을 받는 방안일 텐데요~
    찬찬히 확인해 보고 더 궁금한 점이 떠오르면 편히 말씀 남겨주세요 😊
    더불어 저희 백메가는 인터넷 가입 업체로, 인터넷 가입을 진행해 드릴 수 있습니다.
    나중에 인터넷 가입으로 고민하는 지인이 계실 때 저희 백메가를 살짝 소개해 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회원님의 사진 세라믹
    이번에 가입하게된 kt는 어떻게 보면 가입하자마자 해지하게 되는것인데 그럼 위약금이 너무 크지 않을까요?

    추가로 LG의 경우 22,000원씩 약정이 9개월 남았는데 그럼 지금 위약금 26만원을 내는 것보다 그냥 9개월동안 22000원씩 내는게 더 금액이 싼데 그냥 이중가입 된채로 내고 있어도 되나요?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곽은정
    @세라믹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볼게요 😁

    1. 가입하자마자 해지하면 오히려 위약금 부담이 적습니다ㅎㅎ
    위약금은 쉽게 생각하여 "약속한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으니 그동안 할인 받은 요금을 돌려주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 기간이 아주 짧다면 위약금도 그리 크지 않답니다.
    다만 위약금을 모두 감당하기 억울한 상황이잖아요~!? 😅
    혹여나 KT 해지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1) KT 본사 고객센터로 전화하여 세라믹님께서 겪은 일을 이야기 하시고
    2) 위약금 내기 억울하니 감면해 달라고 강력히 말씀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물론 피싱으로 인한 해지는 위약금 감면 대상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사의 융통성(?)을 기대해야 하고요^^; 세라믹님의 엄청난 의지가 필요해요.

    2. 현재 납부하고 있는 LG유플러스 월요금이 22,000원인 거죠~?
    그렇다면 세라믹님이 계산하신대로 남은 약정기간 동안 납부할 총 요금이 위약금보다 적기에 이중 가입이 된 채로 유지하는 편이 좋습니다ㅎㅎ
    다만 1) 약정만료일이 지난 후, 인터넷이 자동 해지되는 것이 아니어서 추후에 직접 해지 신청을 하셔야 하며
    2) 약정만료일 계산을 잘못하여 하루라도 남아있는 상황에서 해지하면 위약금이 청구되니 날짜 계산도 잘 해주셔야 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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