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T 1기가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5로 축구게임을 즐겨하는데 문제가 좀 있어서 통신사 문제인가 질문글을 남깁니다.
우선 인터넷 속도와 핑은 상당히 양호합니다. 다운로드 900~950메가 업로드 950~980메가로 매우 잘나오고 핑도 안정적입니다.
제가 즐겨하는 게임은 플스5에서 이풋볼2024라는 축구게임인데 희한한 증상이 있어요.
플스를 켜고 이풋볼 멀티플레이를 하면 첫판은 정말 아무이상없이 쾌적하게 잘 됩니다.
문제는 멀티플레이 첫판이 끝나고 다음 게임부터는 게임이 느려지고 렉이 발생합니다.
상대방에게 메세지로 렉이 있었냐고 물어보면 전혀 없고 쾌적했다고 하구요.
공유기나 모뎀문제인가 싶어서 교체도 해보고 모니터와 랜선, HDMI2.1케이블 컨트롤러까지 모두 교체해봤는데 희한하게 한게임만 하면 다음부터는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신호간섭도 의심해보아서 컨트롤러도 무선이 아니라 유선으로도 연결해봤구요.
그리고 멀티플레이가 아니라 혼자하는 싱글플레이는 몇판을 하던지 느려지는것 없이 매우 쾌적하게 잘되고 있어 아무래도 인터넷쪽 문제가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게 하루 지나 다음날 접속하면 또 첫경기는 정말 쾌적한데 다음 두번째부터는 또 느려지고 렉이 발생해요.
희한한것은 그렇게 느려진 상태에서 플스 DNS를 바꿔주면 또 첫경기는 쾌적하고 두번째 부터는 여지없이 느려지고 렉이 발생합니다.
그뿐아니라 KT 모뎀에서 공유기를 거치지 않고 직접 플스에 랜선이 연결되는 NAT타입1로 사용중인데 한경기 하고 두번째판에 느려졌을때 이번에는 공유기를 물려서 하면 또 첫판은 쾌적한데 두번째판부터는 느려집니다.
기기적인 결함인가 싶어 친구 플스를 빌려서 해봤는데 믿기지 않게 똑같은 증상이 계속됩니다.
요약해보면 첫경기는 쾌적하고 둘째판부터는 느려지고 렉이 발생하는데 공유기든 DNS든 네트워크 환경에 변화를 주면 또 첫게임은 쾌적해지고 두번째 판부터는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황당한 상황이에요.
일단 이풋볼의 멀티플레이 매칭방식은 하이브리드형 P2P방식이라고 알고있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어떤분 말씀으로는 다운보다 업로드 속도가 더 많이 나와서 그렇지 않냐고 하는데 다운로드가 더 많이 나와야 정상인걸까요?
혹시 통신사에서 접속제한같은걸 걸수도 있는건가요? 게임서버 문제라면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야 할건데 저만 이런 현상이 있는게 이해가 안가요.
통신사에서 제한같은게 걸려있다면 다른 통신사로 옮기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옮긴다면 어느 회사가 적절할지 추천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