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제안받으신 혜택에 아쉬운 마음이 들으신다면
최후의 보루(?!)로 다른 통신사로 갈아탈 것처럼 이야기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실 겁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인 거죠!
"해지하려고 한다. 일주일 뒤에 해지되도록 예약좀 걸어주셔라"
하는 식으로 먼저 운을 띄운 다음,
상담원분이 어떠한 이유로 해지하는지 여쭤보시면
"통신사 변경하는 게 번거로워서 재약정하려 했었는데
혜택이 다른 사람에 비해 훨씬 적은 것 같아서 그냥 통신사 바꾸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50만원 가까이 받고 그러던데 나만 혜택이 너무 적은 것 같다
어차피 집에서 인터넷, 티비를 잘 쓰지도 않는 터라 그냥 저렴하게 쓰고자 하니
일주일 뒤에 해지 되도록 예약해주셔라"
라는 식으로 과장과 거짓(^^;)을 살짝 섞어 혜택을 요구하자는거죠~!
다만.. 이렇게 통화를 마치고
-> 일주일동안 연락을 기다려보시고 답이 없으면 아쉽지만 생각이 바뀐척(?) 해지를 철회하셔야만 하고요~!
-> 상담원분이 혜택을 조금 더 불러온다면 그 때 못이기는 척 수락해주심 되옵니다.
이 때 주의하실 점!
실제로 인터넷이 해지되어버리면 되돌릴 수 없기때문에
반드시 해지예약 걸어둔 일자를 잘 메모해두셔야 한답니다~! (중요 X 999)
오! 호옥~시나 오해하지 말아주십시요^^;
이를 말씀드리는 건 블랙컨슈머를 조장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사실 해지신공(해지방어)는 구조적 결함에 가까워요
통신사엔 이탈하는 사용자를 잡기 위해 "해지방어"의 예산이 별도로 잡혀있고,
이 예산은 사용자들 월 요금에 녹아있습니다.
헌데, 목소리내는 사람들만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이는 심각한 역차별입니다.
그러니 숨겨진(?) 이 혜택은 마땅히 받아봐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여 우리는 적당히 잘 이용해서 혜택을 잘 챙겨보자는 말이지요^^;
(이미 최대로 지급 된 상황이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물론 본사 고객센터 상담원분께
너무 조르기(?)를 시전하면 눈물을 훔칠 수 있으니
적~당히 강조해주시면 -> 매너인으로써 오랜시간 사랑받으실 겁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