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 가입 관련해서 생각할 부분이 많아서 혼자 고민하다가
결론내리기 어려워서 도움을 요청하고자 문의글 남깁니다!
일단 상황을 간단하게 말하면
시골집에서 아버지 명의로 인터넷+tv+모바일을 이용중이고,
1월 말에 제가 분가하게되면서 새로운 인터넷+tv를 가입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려보면
[시골집]
- 통신사: KT
- 인터넷 베이직(500Mbps) + 지니TV라이트: 기기대여와 장기할인 합쳐서 33,000원
- 핸드폰: 실버 요금제로, 33,000원인데 20,900원으로 납부
- 인터넷은 23년째 KT만 사용하고 있음 (시골이라 KT밖에 안되던 시기가 있어서...)
- 3년전 3가지 결합으로 약정했고, 1월 4일자로 약정은 만기된 상태
[요구사항]
1. 이왕이면 시골집은 KT를 유지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제가 분가하면 시골집에서 인터넷이나 VOD를 쓰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100Mbps + TV도 가장 낮은 요금제로 교체하고 싶습니다.
2. 지금 시골집에서 핸드폰결합이 제대로 역할을 하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ㅠ 이미 저와 어머니는 알뜰폰을 쓰고있어서 아버지도 알뜰폰 요금제로 바꾸면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저희 가족이 외부에서 데이터 쓰는 일도 거의 없고 멤버십 쓸 일도 딱히 없어서 정말 금액적인 메리트가 크지 않는 이상은 알뜰폰을 유지하려합니다. (저와 어머니 통신비 합쳐서 월 5000원도 안나오게 씁니다)
- 단, KT 유지할 때 모바일 1회선이라도 있는게 꽤 유리하다면 아버지 명의로 남겨둘 생각입니다.
- 바꿔도 괜찮다면 제 명의로 바꿀 생각입니다.
- 참고로 어머니는 유알모 알뜰, 저는 U+망 기준으로 0원요금제 유목민 하고있습니다.
3. 분가하는 곳에서는 재택근무가 자주 있어서 500Mbps + TV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규가입 통신사는 상관없습니다.
- KT로 패밀리결합을 이용할지, 아니면 따로 가입해서 1년이나 3년마다 재약정을 시도하는게 유리할지 고민입니다.
- 만약 KT로 한다고 하면 시골집에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를 그대로 분가한 곳으로 사용하는게 가능할까요?
한창 학생이던 시절엔 KT밖에 선택지가 없어서 해지방어나 그런건 알지도 못하고 시도조차 못했는데, 이제는 제가 찾아볼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면 20년간 받지도 못한 혜택들(실제로 3년전에 결합만들기 전까지 엄청 내셨더라구요) 받으면서 인터넷 사용하고 싶습니다ㅠㅠ
어떤 경우가 최적일지 혼자서는 아직 결정하기 어려워서 도움 요청드립니다!
대칭망 비대칭망 확인을 위한 주소는 댓글 남겨주시면 그때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