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 KT직원이 전화가 와서 대충 이렇게 말했습니다 --> 지금 KT 기가인터넷을 가입하고 있는데 제대로 된 혜택을 못 받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단 LG uplus 기가인터넷으로 가입후 12개월동안 이용하시면 KT해지 위약금을 100프로 보상해줄거고 12개월 후 다시 돌아온다면 LG uplus 해지 위약금까지 다 보상해주고 KT기가 인터넷도 싼 값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겠다
저는 순진한 마음에 사기인줄 모르고 저번주에 LG 기가 인터넷까지 설치했습니다. 지금은 KT wifi 모뎀은 사용하지 않고 있고 LG만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이게 사기라는것을 어제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계속 사용하고 있던 KT기가 인터넷을 23년 4월 해지 예정이었고 다음주에 해지 예정이었지만 지금보니 그냥 해지를 할 경우 위약금을 제가 다 물을 수 있는 상황이 될 것 같아 조언을 얻고자 문의 계시판에 올립니다.
지금 보니 KT 팀장이라는 사람은 본사 직원이 아닌 대리점 직원인 것 같습니다. 지금 새로 설치한 LG기가 인터넷을 사용한지는 대략 6일정도 되었고 KT는 다음주 해지 예정이었습니다. 전화했던 KT직원 말로는 KT-->LG로 변경할 때 위약금은 다 처리 해주고 12개월 후 다시 돌아올 때도 위약금을 다 보상해준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방금 또 엘지 유플러스 개통처에 전화 했더니 다음주에 해지하는것이 아닌 내년 해지만료 기간까지 유지하시면 되고 다음주까지 10만원을 넣어준다는 식으로 전화가 왔고 매달 나오는 KT 사용료 청구서를 보내주시면 제 계좌로 쏴주시고 LG이용료만 내면 된다는 식으로 말씀해주시네요. 유플러스 말대로면 KT 직원이 잘못 안내한거라고 말씀하시고요. 그러면 그냥 이중으로 납부후 KT비용만 매달 보상받는 이런 상태로 계속 지속해도 괜찮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 제대로 설명한건지 잘 모르겠는데--> (내년 4월 해지일까지 유지+매달 청구서 보내서 개인계좌로 KT인터넷 비용 보상받기+ 이미 설치한 LG uplus기가 인터넷은 계속 사용하기) 이렇게 하라고 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