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KT 인터넷 장기고객 관련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드려봅니다.
KT 인터넷을 2000년도부터 사용해서 21년 4개월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56K 하이텔 시절부터 ADSL, VDSL, FTTH까지 정말 징하게 써줬네요.
그런데 제가 서버와 NAS를 여러대 돌리다보니 사실상 500메가 속도에
한계를 느끼고 있어 최근 1기가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는곳은 대칭형으로 10기가까지 설치 가능한 지역입니다.)
100번에 전화걸려는 찰나에 지인이 "SKB에선 장기고객이라
알아서 100메가에서 1기가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던데,
KT는 20년 넘게써도 500메가만 업그레이드 해주는게 말이 되냐..."
위의 얘기를 듣고보니 솔직히 기분이 살짝 나쁘긴 하더라구요.
타 통신사는 같은 요금에 1기가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는데,
3년마다 아버지께서 계약자라 재약정해도 받은것도 없다시거든요.
20년 넘게 끊김없이 잘 써서 해지방어나 따로 받을 생각도 하지 않았구요.
KT 홈페이지에 확인해보니 2015년 9월에 500메가 무료 업그레이드하면서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까지 무료로 받았던 기억이 나구요.
인터넷이 2018년 9월 ~ 2021년 9월 3년 약정으로 나와있네요.
KT 인터넷 500메가 2회선(1회선 추가가입) +
KT 스카이라이프/기가지니 2회선(1회선 추가가입) +
KT 모바일 5회선 + KT 집전화 1회선 + KT 인터넷 전화 2회선
KT에 관련된거 총 12회선으로 나오고 있는 상태이구
인터넷(1회선)+TV(1회선)+모바일(5회선)+집전화(1회선)은
구결합 기본료할인 정률형 결합 걸린 상태로 쓰고있습니다.
9월까지 500메가로 버티다가 약정 끝날때쯤
1기가로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해지방어 넣으면 먹힐까요?
아니면 맘 편하게 돈 더주고 1기가 올려버릴지 고민중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