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든것 없는 경상도 촌 청년 둘이 돈준다니까 앞뒤안재고 바꾸고 보는 이런 광고 만드시고 나서 듣기 좋으셨는지요? 아니면 귀사는 “생각없는 지방 백수 소비자들 모여라” 를 사업 모토로 하시는건가요?
전체 댓글1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송출되는 CM을 언급하시는 듯 한데, 어찌 이런 억측을 하십니까?^^;
"머리에 든것 없는 경상도 촌 청년"이라는 표현은
견물생심에 대한 반감을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만..
오늘날의 인터넷은 소비자가 어디에서 청약하는지와 관계없이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기본사항입니다.
게다가 "생각없는 지방 백수 소비자들" 이라는 건 어떤 논리에서 나온 해석이신지요?
보는 이에 따라 사물과 현상의 해석이 다른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만..
왜 이리도 가슴 서늘해지는 표현을 하십니까?
사투리가 주는, 지역에 대한, 썩 훌륭치 못한 목소리톤이 주는 반감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제가 직접 녹음한 것이고, 전문 성우 교육을 받은 바도 없으니 좋은 목소리톤은 아니었을 겁니다^^;)
지금이야 서울에도 분사가 있습니다만, 백메가는 대구에서 출발한 회사입니다.
저 또한 대구에서 출생했고, 투박하지만 정감어린 사투리가 누군가에게 혐오를 야기할 일은 아니라 믿고 싶습니다.
"촌 청년", "머리에 든 것 없는", "지방 백수", "앞뒤 안재고"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글을 보고, 저희 직원분들께서 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댓글 먼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