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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지급

회원님의 사진
  •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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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했던 사은품이 전액 지급되지 않아 김가영 한주희씨와 수차 메일로 이의하였으나 완전 해결되지않고 있는바 이러한 현상은 회사의 신용에 중대한 영향을 준다고 보아 신정권대표께서는 사실을 파악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댓글1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김가영
    jay님 안녕하세요? 백메가 김가영입니다^.^ 

    게시판에 남겨주신 글과 더불어
    어제 보내주신 이메일도 확인하였습니다!

    지난 저녁에 바로 이메일로 회신했으나,
    행여 닿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댓글로 전문을 옮겨넣습니다~!

    ------ 답장 ------

    jay님~! 백메가 김가영입니다!
    포워딩 해주신 이메일도,
    지금 저에게 보내주신 이메일도 잘 확인했어요.
    ​한주희 상담원께 보내주신 내용을 기반으로 하나씩 정리해보자면,


    1) jay : 원래 한주희씨와 사은품에관하여는 합의 한바 있고

    ->> 가영 : 맞습니다, 최초 합의내용이 존재합니다~!
    이 때 합의 내용은 "어떤 요금제"로 "어떤 사은품"이 지급되기로 한 것인데
    약정서 뿐만 아니라 녹취록에서도 근거할 수 있지요.


    2) jay : 신정권대표로부터 한주희씨와 합의한 내용으로 약정서를 받았고
    (벡메가에서 별도로 지급하기로 한 20,000원은 포함되지 않음)

    ->> 가영 : 하지만 이후 "요금제"가 변경되었습니다.
    오늘날 통신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휴대폰을 몇 대 결합할 수 있느냐"와 같은 변수로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가 나뉘게 됩니다.
    (SK의 경우 온가족프리, 온가족할인, 한가족할인, 온가족플랜, 스마트다이렉트 등.. 이름도 외우기 힘들 만큼(?) 다양한 종류의 요금제가 존재합니다)

    위 1번에서 언급된 최초 상담(합의내용) 이후,
    이재용 고객님 댁의 휴대폰 결합가능 대수에 변화가 생겼고,
    최초 합의된 요금제는 가입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즉, 최초 합의내용의 전제조건인 "요금제"가 변경되었음에도,
    합의내용의 일부(사은품)만 유효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3) jay : 신대표의 약정서에는 "약정서는핸드폰 결합할인이 미포함된 원천요금으로 표기됩니다"라고 명기하고 있어
    핸드폰결합활인 때문에 핸드폰 가입자명의가 변경되더라도
    이미 합의한 사은품약정은 유효하다고 보아야 하며


    ->> 가영 : "약정서는 핸드폰 결합할인이 미포함된 원천요금으로 표기됩니다"라는 문장에서
    "요금"의 의미를 "사은품" 과 동일시 하셨습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 요금의 의미는 공중 통신 회선이나 전용 회선 등의 사용료를 말하곤 합니다.
    광의적으로도 특정 사물을 사용, 소비, 관람한 대가로 치르는 돈으로 해석되곤 하죠.
    요금과 사은품 이 2가지 단어 의미는 별개 것으로 취급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4) jay : 따라서 한주희씨 결근으로 대리한 상담원의 녹취록은
    사은품합의 내용에는 영향을 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주희씨와 이미 합의한 내용이 있으므로 주상담사의 결근으로 인한 대리직원의 말은
    주상담사와 합의한 내용을 알지 못하는 직원의 말로 별 의미 없는 것으로 보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어요?

    ->> 가영 : 주담당자, 대리자 모두 회사 소속의 권한자입니다^^;
    또한 위 2번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계약조건 변경(휴대폰 결합 변화)이 불가피했기에
    이에 적합한 요금제와 사은품을 안내한 것입니다.


    그나저나 이재용님,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이리 늦은 시간에도
    공들여 답장주셨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ㅠ

    백메가 직원이기 이전에
    고객님 덕분에 삶을 영위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
    참 감사하고,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앞뒤가 다른 모습으로 비춰져 억울하기도 합니다 ㅎㅎ;;

    저희 믿고 가입해주시는 분께, 어찌 기만하는 행동을 하겠습니까?


    외람되지만 재용님이 참 좋습니다.
    바쁘실 와중에도 재용님께서 이 많은 대화를 이어나가신 연유는
    사은품이라는 금전적 가치 때문이 아니라..
    '앞과 뒤가 다른 모습'에 정의를 찾기 위한 인내로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생각해보면...보험, 신용카드도, 이번과 비슷한 경우 아닐까 싶습니다.
    신한카드 하나만 해도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어떤 카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월회비, 사은품이 달라지기 마련이잖아요?


    한편 '요금', '사은품' 이런 단어들이 가지는 의미는
    어떤 시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점을 잘 인지하고 있기에,
    제 입장에서는 "헉.. 재용님께서 오해하고 계시구나"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도의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맞춰드리는 게 더 옳아보였습니다.

    백메가의 직원으로, 한 아이의 엄마로, 당당하고 정의롭고 싶습니다.
    오해가 풀리지 않는 이 밤이 너무 길어, 저도 실례를 무릅쓰고 늦은 시간에 답장을 보냅니다.
    저와 저희들을 이쁘게 바라봐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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