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메가에서 인터넷을 신청해 현재 lg 유플러스 기가 슬림(500메가) 인터넷에 IPTV 고급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이 옛날 아파트라 집 내부에 랜선이 2페어(4가닥)밖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lg 기사님이 거실에 공유기 + 증폭 모뎀 역할을 하는 GAPD-7100 모델과, 작은 방에 HGWD-1G 홈게이트웨이?를 설치해주고 가셨습니다.
지금까지 잘 써왔는데, 내년 4~5월쯤 이사를 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사 갈 아파트가 최근에 지어진 송파 헬리오시티(통신등급 1등급, FTTB 형식)라서 4페어(8가닥) 선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더 이상 7100 공유기가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아예 임대를 하지 않고 사제 공유기를 사서 쓰고 싶은데, 아쉽게도 재약정 시기가 이사가는 시기보다 빨라서 (재약정 시기는 내년 1월) 재약정을 할 때는 어쩔수 없이 7100 공유기를 그대로 써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질문 드리는데, 혹시 이사간 후에 공유기 임대를 포기하거나, 또는 lg의 새로운 공유기(7200 이상 모델)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웬만하면 공유기 임대를 하고싶지 않은데, lg는 무조건 공유기 임대를 해야 한다는 글을 봤던 것 같아서 힘들 것 같기도 하네요...
상황이 좀 복잡해서 3줄요약 하자면
1. 현재 아파트(2페어)에서 GAPD-7100으로 증폭해서 사용중
2. 내년 1월에 재약정, 4~5월에 이사감. 따라서 재약정시기엔 여전히 현재 아파트 거주중이라 7100 사용해야함.
3. 이사간 후에 공유기를 임대 포기하거나 7200 이상급 공유기로 바꿀 방법이 있나요?
입니다. 바쁜시기에 복잡한 질문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