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백메가 문의게시판에서 많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오피스텔로 옮기게 되면서 인터넷을 새로 하나 설치해야 할 상황입니다.
원래는 KT의 선불인터넷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은품을 생각하면 3년 약정 했다 1년 후에 끊는거나 그게 그거인데다가 선불인터넷은 결합할인이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 휴대전화는 KT 65.9 2대(둘 다 본인명의, 1대는 본가 인터넷에 묶여 있음)를 이용하고 있고요, 또한 본가에서 KT인터넷(반기가+tv)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때 과연 1년만 사용할 인터넷에 3년 약정을 걸고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지 여쭙고 싶습니다.
현재 TV는 딜라이브 셋탑을 직접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이외에는 가입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또한, 현재 제 휴대전화가 본가 인터넷에 묶여있는데 이걸 동시에 두 집 인터넷에 묶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이미 본가에 묶여 있는 가족 휴대전화까지도 같이 묶을 수 있는지도요)
동시에 두 집 인터넷 묶는 것이 가능하다면, KT 65.9요금제 2대, 34요금제 1대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제안 부탁드립니다.
또한 대칭형 인터넷 문의도 드립니다. 주소는 서울 ***구 ***로***길 *** *******오피스텔입니다.
만약에 더 좋은 상품이 있다면 KT인터넷이 아니여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항상 회사 VPN에 연결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국내망 접속에만 문제가 없다면 SK, LG나 이외 케이블 통신사도 전혀 관계없습니다.
전체 댓글4개
이전에도 여러 번 백메가를 찾아주셨던 고객님이시군요 ㅎㅎ
항상 저희 믿고 문의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³˘)◞ ~♥
군소리 없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상황에선 KT패밀리 1년약정으로 가입하시는 게 적절합니다.
① 말씀하신 것처럼 선불인터넷은 결합이 안되어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고요
(물론 일반 단기약정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거지만요!;;)
② 3년약정 개통 후 1년 뒤에 해지하시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받아보는 사은품보다 위약금이 더 커서
어찌 됐든 CubeKrito님 지갑에서 지출이 나가게 되긴 하실 거에요;;!
(100M 사은품은 현재 현금 7만원이 지급되며, 위약금은 10만원 이상 예상됩니다)
③ 헌데 패밀리 1년약정으로 가입하면
1년 뒤 해지하실 때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으며
3년약정과 동일한 요금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패밀리란?
인터넷 다(多)회선 결합상품입니다.
기존에 쓰고 있는 KT인터넷이 있는 상태에서
신규인터넷을 KT로 개통할 경우 신규회선에 매달 5,500원씩 할인받을 수 있어요
만약 주소지에 모뎀이 꼭 설치되야 하는 환경이면
모뎀임대료 +3,300원이 추가되긴 하지만
오피스텔에 +100메가 개통이면 모뎀이 설치될 확률은 아주아주 낮습니다.
그래서 100메가인터넷 22,000원 -> 16,500원에 사용가능하고요~!
단기약정은 받아볼 수 있는 사은품이 거의 존재하지 않긴 하지만..
위약금없이 필요한 기간만큼 사용하고 해지할 수 있다는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하여 KT패밀리로 1년약정을 진행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_+
아쉽게도 단기약정은 "KT본사(국번없이 100번)"으로만 신청 가능하지만..!
가입을 받는 것보다 기억하고 백메가를 찾아주시는 일이 더욱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0^~*
그래서 가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서운해하거나 아쉬워하는 일은 없구만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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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타깝게도 휴대폰을 두 인터넷에 양다리(?)걸치진 못합니다.
하지만 KT는 패밀리 할인 + 휴대폰 결합할인을 중복으로 적용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인터넷과 결합되지 않은 65.8요금제는
신규회선에 묶어보실 수도 있고, 본가에 추가결합해서 쓰셔도 됩니다.
두 곳 중에서는~?
본가에 묶으시는 게 이득이에요
지금 65.8 + 34요금제 결합으로 매월 11,000원할인을 받고 계실텐데
여기에 65.8 요금제를 하나 더 결합하면 총 27,610원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존보다 16,610원이나 할인을 더 받는거죠
하지만 신규회선에 묶게 되면 총 11,000원 추가할인이 들어가게 되어요^^;
그래서 아직 결합되지 않은 휴대폰은 본가에 묶어두심이 옳습니다~!
※ 참고로 인터넷 약정도중에 휴대폰을 추가결합한다고 해서,
약정이 갱신되거나 늘어난다거나 하는 불이익은 없구요!
중도결합해제 하더라도 발생하는 불이익 역시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자아~ 여기까지 잘 정리되셨을지요?^0^
그러면 KT고객센터로 전화하셔서 KT패밀리 1년약정 가입을 진행해보시면 되겠습니다~!(짝짝짝)
혹시, 3년 약정 + 500M과 3년 약정 + 1G 또한 비용과 현금(또는 상품권) 지원을 알 수 있을까요? 이후에 이전설치를 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3년 약정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그럼 3년약정으로 가입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겠네요 ㅎㅎ
KT 패밀리 가입조건을 정리해드리면
100메가 : 월 22,000원 → 16,500원 / 사은품 총 7만원(현금4+상품권3)
500메가 : 월 33,000원 → 22,000원 / 사은품 총 9만원(현금6+상품권3)
1000메가 : 월 38,500원 → 27,500원 / 사은품 총 9만원(현금6+상품권3)
요렇게 진행이 가능하구요~
모두 3년약정기준으로 기타 부대비용 포함한 금액입니다.
설치비는 어떤 요금제건 관계없이 27,500원이 첫 달요금에 한 번 빠져나가요!
참고로 패밀리는 요금할인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상품이다보니,
일반 가입에 비하면 사은품이 2~3만원적게 지급 되는데요~ ^^;
패밀리로 아끼는 월 비용이 5,500원이고
패밀리로 4~6개월만 쓰면 위 사은품 액수는 상쇄하고도 남으니
큰 그림을 보고 패밀리로 가입하심이 옳습니다
그리고 어떤 인터넷요금제를 사용하시건 간에,
아무 곳에도 결합되있지 않은 휴대폰 65.8요금제는
이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본가>에 묶어주시는 게 이득이에욤!
혹시해서 프리미엄 싱글결합으로 묶는 게 이득일까 계산해봤는데
(패밀리 + 결합할 폰이 1대뿐 + 휴대폰요금제가 65.8이상 + 500메가 사용시에 결합가능한 상품)
그것보다 그냥(?) 본가에 묶는 게 이득이더라구요 ㅎㅎ
한편, 본가인터넷은 11월 약정종료 후
타사로 변경하시는 것보단, "재약정" 을 진행하시는 게 낫습니다.
휴대폰 3대 결합으로 매달 27,610원 할인받을 수 있는데
이를 버리고 타사로 갈아타는 건 손해가 크기 때문이에요 ㅠ
월 27,610원 할인 * 3년이면 = 무려 100만원에 가까운 편익인데
타사 신규가입사은품은 인터넷 기준 10만원 미만 / 인터넷+티비기준 40만원 전후 입니다.
즉..오히려 타사로 갈아타는 게 더 손해이므로 KT와 인연을 공고히 유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휴대폰까지 모두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신다면 -> 인터넷 역시 변경하시는 게 좋을 수 있는데요!
이 경우 KT패밀리로 개통했던 인터넷은
1) 할인이 사라져서 월요금은 할인 전으로 원복되고요~
2) 결합이 깨진다고 위약금이 발생하진 않지만,
3) 동일명의로 인터넷 개통하신다면? 기존 인터넷을 1년이내 해지할 경우 ->
신규회선 가입당시 받았던 사은품 반납문제에 얽힙니다
통신사들은 기본적으로 '가입이력이 없는 사람'에게만 사은품을 지급하는데
기존 인터넷을 1년이상 유지한다는 전제를 건다면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즉..
"가입이력이 있는 가입자임에도 사은품을 지급했는데,
기존인터넷을 1년이내 해지하다니..!" 하면서(?) 받았던 사은품을 뺏어 간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엔 꼼수(?)로 두 인터넷의 명의를 다르게 설치하시면 되긴 하지만..!!
애초에 기존 인터넷은 KT와 인연을 이어가시는 편이 나아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드린 설명이 잘 이해되시는지유? !
혹시 이해되지 않거나 이외에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편하게 여쭤봐주십시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