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다입니다. ㅎㅎㅎ
전 5년 전이었나.. 백메가를 통해 SKB(인터넷+TV)에 가입을 했어요.
오랫동안 잘 쓰고 있었는데 그새 시대가 바뀌었네요.
스마트TV 시대가 오니 지상파나 기존 TV 서비스에 대해서 크게 아쉬운 게 없고,
웨이브(나눠쓰기 ㅎㅎ)와 넷플릭스(이것도 ㅎㅎ)로
거의 모든 컨텐츠를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야근과 육아로 뭔가를 시간 맞춰 보는 건 포기한지 오래거든요.
(눈물 좀 닦고 오겠습니다.)
그러던 중에 기존 서비스를 계속 그 돈 줘가며 유지해야 하냐라는 질문이 들었습니다.
마침 셋톱박스가 뭐가 이상이 있는지 전원도 나가더라구요.
이 시점에서 저희에게는 2가지 선택지가 있는 거 같아요.
1. 해지신공을 발휘해서 셋톱박스를 좋은 것으로 바꾸고 기존의 컨텐츠 생활을 계속 영위하라.
2. 그냥 인터넷만 남기고 TV 서비스를 중단하라!
어느 것이 나을까요?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요즘 시대(?)에도 해지신공이 먹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매번 정성어린 글과 답변들 보고있습니다.
바쁘고 어려운 시기지만 건승하길 기원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