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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메가 일을 이렇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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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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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이글을 읽고 심기가 불편하신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3년 전 인터넷 신규 가입 및 설치를 고민하다가, 백메가를  알게 되었고 백메가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기나긴 약정기간의 끝과 함께 친절한 고객응대, 빠른설치, 믿을만한 백메가가 기억에 남아 다시 백메가를 이용했습니다.

 상담 후 LG에서 SK로 TV2회선 + 인터넷+ 와이파이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비끄덕 거리더군요.

상담 후 SK측에서 설치관련 확인전화가 왔습니다. 와이파이가 빠진상태로 말이죠. 그래서 SK직원에게 와이파이만 추가해달라 요청했지만, 백메가측과 다시 설치상품상담하라고 하더군요.

 상담한 내용이 달라지는 일,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 할 수 있지.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상담 후 2일 만에 설치가 완료되니 역시 백메가라고 생각하고 말이죠.

 그런데 몇일 전 백메가로부터 몇통의 부재중 전화가 왔더군요.

무슨일인가 해서 백메가로 연락을 드렸더니, 사은품이 풀로 지급되고 상품권이 추가로 지급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상품권을 취소해드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상품권을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쯤 뒤 SK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상품권을 등기로 붙여달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이게 뭔가해서 다시 백메가로 연락을 했습니다.

결론은 백메가는 고객동의가 필요한거고, 상품권이 어떻게 지급됬는지는 관심이 없었나 봅니다.

상품권이 모바일이 아닌 등기로 받았기문에 등기로 보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이게뭔지.. 상품권의 행방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SK는 SK로 보내달라고하고 백메가는 백메가로보내라하고?

절반으로 잘라서 각각보내야할지 모르겠네요(다시제가 전화오지 않도록 보내야할 곳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이런저런거 설명도 없이 고객동의만 필요해 하는 백메가, 일을 이렇게 하나요? 이번일에 있어 실망이 큽니다.

 

전체 댓글1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곽은정
    안녕하세요, 한성님~!
    백메가 곽은정입니다ㅎㅎ

    좋은 일로 만나뵈어야 하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안 그래도 어제 접수팀 부스가 시끌시끌하여
    사건(?)이 있을거라 짐작은 했습니다ㅠ


    요 일이 발생한 이유는 의타심 때문입니다.
    가입진행해드린 상담원분께서 상품권을 잘못 등록했는데
    이를 상담원도 놓치고, 접수팀도 놓치고,
    검수자와 센터(지사)까지 그냥 그대로 넘긴 초유의 실수 하모니(?)가 있었어요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한성님께서 핑퐁을 반복하게 한 일이지요.
    그게 참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이 일이 남 일 같지도 않습니다.
    저도 공무볼 때 이 부서, 저 부서에서 서로 떠넘기기하면
    처음에는 그럴 수 있지 싶다가도
    '확 쏘아버릴까?'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답답한 일인지도 잘 알고 있어서
    돌이켜 오버랩할수록 민망하네요..


    이력을 확인해보니 어제 김대교부장님 통해 전화연락이 이루어진 듯 한데요..
    아마 금전적인 보상을 제안하셨겠지만 어디 그것이 중요하겠습니까ㅠ
    처음 갖고 계셨던 기대치를 생각하며
    잊지 않고 또다시 백메가를 찾아주셨으니
    기대치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상담원 개인의 입장에서는
    금전 문제에 봉착하면 머리가 하얘지기 마련일 거예요.
    상위부서나 상급자에게 혼날까 전전긍긍하다가
    막상 당사자인 고객님께 결례를 끼치기 쉽지요ㅠ
    지금 상황이 그러했습니다.

    그나마 저는 게시판에서 소통하고 있는지라
    키보드에서 손 내리고 잠시 생각할 시간이라도 있는데
    전화로 소통하는 상담원분께선 바로 피드백해드려야겠다는 생각에
    더 머리가 하얘졌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상담원분이 더 능동적인 결정권을 가지거나
    행정처리에 겁먹기보다는 사용자(고객님)의 입장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부여가 시급한데 그러지 못한 것도 문제겠군요ㅠ
    저도 이제 백메가에 입사한지 5년차가 되었으니 목소리를 좀 내어(?)
    이번 회의 시간에 이야기를 꺼내야겠습니다.


    한성님~! 마침 제가 하는 일이 게시판에서 뚜닥뚜닥(?) 타이핑하고 소통하는 것이기에
    이 정도 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시간 들어가는지,
    또한 번거로운 일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귀중한 시간내시어 채찍질 해주시니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교차해요^^;;

    앞으로 비슷한 일이 또 생길 수는 있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또다시 같은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발전없이 고인물이 되진 않을 것이에요.
    그러니 언제든지 불편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애정의 채찍질을 해주세요..!
    (혹시나 오해 말아주세요^^; 마조히스트(?) 아닙니다;;)

    또한, 이용하시다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사소한 일이라도 부담없이 찾아주시겠어요~!?
    도움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열과 성의를 다해 서포트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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