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에 모회선이 있고 강원도쪽에 자회선이 100mbps로 두개 있습니다.
kt 인터넷 패밀리로 모회선쪽은 5000원정도(월 16.500원 요금 납부) 할인받고 있구요.
둘 다 부모님 명의로 되어 있어서 머리가 좀 아픈데요.
최근 재약정을 하면 서울쪽 회선을 500mb로 바꾸고 월 2천원씩 더 받아가겠다는 통지가 와서 아버지께서 이에 응하셨다고 했네요.
그래서 제가 재빨리 전화기 붙들고 물어본 결과 모회선의 3년약정은 끝났으며 아버지가 인터넷 속도가 불만이라 하셔서 3년약정 호갱계약을 제시했다고 하더군요.
재약정에 대한 혜택은 없느냐 물었더니 3년약정할인 이외에는 절대로 줄 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깟 약정할인 내가 신청하면 언제든지 받을 수 있으니 내가 아쉬우면 100에 전화하겠다고 하고 전화하지 말라고 했네요.
그래서 이제부터 해지방어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 입장으로는 현재 강원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kt회선을 포기할 수 없는 입장인데, 어떻게 해지방어전에 임해야할지....
이래도 두눈 딱 감고 해지방어 실패하면 옮겨가는 게 맞는지, 아니면 해지방어 실패시 강원도에 있는 자회선까지 옮겨버려야할지 궁금합니다. 아버지가 강원도라 kt외에는 제대로 서비스가 안된다고 하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휴대폰은 가족 모두 흩어져 있어서 kt회선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