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곳을 통해 유플러스 인터넷+TV 3년 약정을 9월 초에 가입을 했는데요.
프로모션을 통해 TV 요금제를 일시적으로 베이직 요금으로 프리미엄을 2개월간 이용하고
백메가에서 2개월 후 연락을 주시면 베이직으로 변경하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락이 없었습니다.
혹시나 확인을 하고 제가 유플러스에 직접 전화를 해서 베이직 요금으로 변경 요청을 하였고
2달이 지나고 사용한 부분은 일할 계산을 해서 청구할 거라고 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금액 이지만 백메가에서 연락을 2개월 후 주신다고 그랬었는데 전혀 없으셔서 좀 그랬습니다.
사소한 거지만 다음에는 이런 것도 잘 챙겨 주시면 좋겠네요
전체 댓글1개
8월 말에 게시판을 통해서 안내 도와드렸던 김사라 상담원입니다
그 때 상담 나누었던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에고... 완전 저의 실수 입니다 ㅠ
정말 죄송합니다
당시 안내드릴 때에 제가
"프리미엄 TV (베이직TV보다 한단계 위) 서비스로 신청하신다면
2개월간 요금차이 없이 이용하는 프로모션이 있다"
라고 '안내'는 드렸지만
막상 접수 단계에서는 베이직 TV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즉... 별이나루님께 확실하게
"이런 프로모션이 좋으니, 이걸로 하시라!"라고 제안치 못하고,
"이런 프로모션도 있으니, 참고하시라" 정도로만 가볍게 이야기하는 누를 범한 것이지요 ㅠㅠ
해서, 백메가 콜센터에서도 별도의 프로모션 권유를 생략한 것이구요...
아주 그릇된 일 입니다...
왜냐하면
5~6년간 통신 상품을 다루어왔던 저에게는 아주 익숙한 것들이지만,
별이나루님께서는 그렇지 않으실 테거든요...!
통신 상품이 낯선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이 프로모션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건지, 프로모션 명이 뭔지, 어떤 상품으로 적용되는지'
일일히 기억하시거나 미리 알 수 없을테니까요... ^_^;
제가 댓글로 프로모션에 대한 설명을 드렸으니,
아마도 별이나루님께서는 '어련히 프로모션이 적용되었을 것'이라 여기셨을 겁니다
맞으시지요~? ㅠㅠ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접수단계(콜센터)에서 다시 한번 환기시켜 드렸어야만 했습니다....
사용자에게 이익이 되는 프로모션은,
재차 확인해서 제안을 드리는게 옳은 일 아니겠습니까!
(물론.. 칭찬도 여러번 들으면 독이 될 수 있 듯,
좋은 제안도 여러 번 반복하면 사용자께서 불쾌해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권유가 조금 조심스럽긴 합니다... ^^;;)
그런데 여기서 한번 더 꼬인 것이...
당시 설치를 담당했던 LG 지역설치센터 기사님이
별이나루님께 해당 프로모션으로 업셀링(업그레이드)를 개인적으로 권유하셨더라구요..!
(본사 전산기록을 조회하니 이렇게 확인이 되네요~!)
즉,
1) 백메가에서는 베이직TV으로 기록되었으나
2) 실제로는 프리미엄TV로 청약이 된 상황이 연출된 것입니다
3) 즉, 백메가 전산에서는 베이직 사용자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2개월 뒤 문자 고지가 이뤄지지 못했던 것이지요...
결국 모든 건
1) 제가 아는 걸 = 고객님들께서도 알고 계실 것이라는 착각과
2) 재차 확인하는 꼼꼼함이 결여 되었고
3) 좀 더 꼼꼼한 리드를 가로막은 방어기재
이 3가지의 문제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꾸벅...!
말로만 죄송하다는 것은 염치 없고 비겁한 일이지요
가입 시 등록해주셨던 별이나루님의 휴대폰 번호로
투썸 플레이스 케이크를 하나 보내드리려고 하는데요~ :)
여러모로 계속 신경을 쓰셨을텐데...
달달한 케이크와 함께 휴식을 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기쁘게 맛있게 받아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