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자택은 완공한지 몇년 지나지 않은 비교적 최신 아파트입니다.
다운로드 속도는 굉장히 빠릅니다. 초당 60까지 뽑힐 때도 있거든요. 문제는, 인터넷이 속도를 못따라가는 느낌입니다. 대용량 파일을 다운로드 받다보면 중간에 인터넷이 끊겼다가 복구됐다가 반복합니다. 업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온라인 게임의 경우에도 문제가 있는데, 홍콩에 서버를 둔 아시아 서버 온라인 게임을 하면, 유저수가 많아지기 시작하는 저녁 7시쯤부터 인터넷 반응이 굉장히 불편해집니다. ping 수치 자체는 50~90으로 쾌적하나, 흔하게 말하는 끊김 현상(빨핑)이 '매우, 굉장히' 잦게 일어납니다.
IT쪽으로 전공을 하고 있는 친구들 말로는 KT에 전화를 해서 공유기를 교체해달라고 해보라고 하는데, 기사님 부르기전에 혹시나 싶어서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공유기는 설치 후 한번도 교체를 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컴퓨터 인터넷 선은 아파트 자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