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017년 6월 15일에 백메가를 통해 SK브로드밴드 3년 약정으로 와이프 명의로 가입했는데요
최근에 와이프에게 SK브로드밴드에서 재계약 하겠냐는 안내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상담원은 아니고 자동응답음성으로 갱신하시려면 끊지마시고 대기하라는데 와이프가 끊었나 봅니다.
그런데 백메가로 가입 당시 3년 약정으로 알고 있었는데 벌써 재계약 전화가 오는게 맞는건가요?
그리고 만약 재계약을 한다면 본사에서 알아서 사은품을 챙겨주는것인지 궁금합니다.
핸드폰 등이 묶여있지 않아서 타사 인터넷도 가능한데 지난 번 가입당시 아마 저희 아파트가 SK가 대칭이라고 하셔서
SK로 가입했었던 것 같네요
전체 댓글1개
백메가 곽은정입니다ㅎㅎ
허걱..! 오랜만에 찾아주셨겠군요.
잊지 않고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혹시나하는 마음에 가입자분 정보가 있는지 확인해보았는데요..
2017년 6월 16일에 SK인터넷을 설치받으셨다는 이력이 나오네유 +_+ (이메일주소로 확인되었어용)
전화온 곳은 SK브로드밴드가 아닌 스팸전화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 장량님께서 말씀해주신 거처럼
인터넷과 같은 유선통신상품은 3년약정이 기본이고요~!
2) 약정만료일 전에 본사 재량으로
재약정과 함께 혜택을 드리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약정기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았을 때 이야기예요^^;
하여 1년 정도 남아있는 시점에서는 재약정해서 혜택받는 것이 불가합니다ㅠㅠ
3) 가장 요상한 것은 자동응답음성으로 연락이 왔다는 것이에요.
본사 고객센터에서 요렇게 일 처리한다는 것은 금시초문이거든요 ㄷㄷ
너무 생소한 이야기라 백메가에서 근속한지 10년 가까이된
몇몇 선임분들에게도 이 상황을 본 적이 있는지 여쭈었더니
말이 안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더라구요^^;;;
즉, 피싱업체에서 그럴듯한 말로 현혹(?)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스팸전화한 것을 와이프분께서 받으셨을 거예요ㅠ
(저도 스팸전화가 하루에 몇 번씩 오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음.. 분명한 건 이러한 연락이 또 올 것이에요^^;
개인정보는 우스갯소리로 지나가던 길고양이도
내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 거라고 말을 할 정도로
공공재(?)가 되어있기 때문이지요.
요것은 어디에서 유출되었는지 찾기가 어려울 뿐더러
피싱업체에서 전투적으로 아무 곳에나 연락을 해서요..
아예 못 오게 하는 방법이 없는지라
비슷한 전화가 걸려온다면 무시하고 끊어주세요 +_+
(스팸 차단 어플인 후후, 후이즈, 후스콜 등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ㅎㅎ)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용~!
발 빠르게(!?) 달려와 소상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